라스베가스 일상, 레드락 등산하기 ⛰

주말에 오빠는 쉬고,
나는 3시에 일을 가기 때문에
나는 항상 오전 11시까지 낮잠을자고
준비하고 가니
오빠는 주말에 거의 집에 있어서
가끔 아침에 활동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시작한게 테니스였는데
겨울이되고 너무 춥기도 하고
그룹으로 하다보니
스케줄이 안 맞고 해서 이번주는
바로 앞에 레드락 등산을
가기로 했다 *_*
나능 등산은 또 재밋어 하기 때문에!!!!

비록 전날 일하고 와서 피곤은 했지만,,

아침 7시 되자마자 바로 눈을떳다!!!!!!
그렇게 오빠랑 시루도 대리고
레드락 등산을 시작해따

레드락은 은근 등산코스가 많은데
그 중 가장 쉬운산으로 먼저 갔다!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은근 많았고,

우리시루는 신나서 벌써 뛰고
달리고 난리가 났다 🤪

아침에 오니까 또 나름
상쾌하고 기분이 좋았다 -

일하고 쉬는 날에도 매일
어디 나가서 사부작 사부작하고
오늘 등산 온거를 보고
또 다들 미친거 아니냐몈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산할 때는 정말 위험할까봐
사진을 안찍으려고 해도
자꾸 찍게 된다 ,,, 너므 이쁜 곳이 많아서

레드락은 진짜 돌산이지만
멀리서봐도 가까이서봐도
너무 멋있다 ,,,

등산을 하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시루는 오르막 길은 잘 올라가는데
내려막 길은 못 내려오는
쫄보였다 🤣🤣 ,,,,

가파른 내려막 길에서는
안간다고 버팅기고
아예 바닥에 붙어서 주저 앉는다

돌 위에서 사진찍으려고
오라고 하면
또 무서워서 오지도 않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보는 울 띠루의 모습에
반해따 ,,,

평지를 지나고
이러한 돌산도 같이
올라가고,

여기 위에서 보는 풍경이 정말 멋있다

돌산이라 조금 가파른감이 있어서
정말 조심조심
핸드폰도 물도 다 주머니에 넣고
올라갔다

조그만 구멍이 있었는데

오빠가 시루 집이냐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올려주니까
그것도 무서워서 아주 귀는
옆에 붙어서 또 바닥에 붙어버리는
울 띠루

그래도 끝까지 올라와서

오빠가 인생샷을 찍어주셧다🧡
오예~~~~~~

우리 시루도 같이 늠름하게
이쁘게 나왓구

이젠 조금은 무서움증이 사라졌는지
울 띠루도 경치도 보고
즐기고 있는거 같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산에올라서
시루 표정이 아주 신이 낫다
^________^

유미가 전에 시루 옷이랑 백팩을
한국에서 보내줬는데

다들 등산하면서 사람들이
시루 백팩을 보고
강아지 백팩 보라면서 너무 귀엽다고
다들 안에 뭐가 들었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울띠루 백팩 정말
찰떡 아니냐공,,,,, ㅠㅠㅠㅠㅠㅠㅠ

담에 백팩매고 또 어디갈지
봐야겠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