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남원골 추어탕

 

나는 추어탕을 못먹지만 

항상 LA를 올 때마다 항상 들르는 곳이다 *_*

 

남편이 추어탕을 좋아해서 

우리가 살고있는 베가스에는 추어탕집이 없어서

오면 항상 추어탕 한그릇을 시키고 

원샷으로 후르륵 밥도 다 말아먹고 간다 

 

 

이번에 LA에 놀러왔는데 

마침 또 날씨도 비가와서 탕이 먹고싶다해서

또 남원골로 향했다! 

 

 

 

조금 이른 저녁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은 아직 없엇고 

투고 손님들만 잇엇다!!!!

 

우리는 자리를 잡고 테이블에 앉았다 

 

오빠는 당연하게 바루 추어탕을 

시켰는데 나는 뭘 먹을까 혼자

한참 고민했다 @_@ 

 

 

 

안에 테이블들이 5개 정도 더 있고 

이 날은 우리만 있어서 

한가해 보였다 - 

 

 

 

항상 고민을 하게 되는데 

불고기 종류를 먹을까 ,, 오징어 볶음을 먹을까

항상 고민을 한다 ! 

 

불고기도 맛있어보여서 먹고싶은데

여기서 저번에 오징어볶음을 먹고

정말 깜짝놀랐따 ,, (너무 맛있어서 ㅠ_ㅠ)

 

정말로 불맛이 나는 맛이였는데 

거기에 오징어도 정말 커서

 

다들 내 오징어볶음을 먹고 

엇 맛있다 !!!!!! 하고 놀란 기억이 있다

 

 

 

 

결국 난 오징어볶음을 시켰고 

 

오빠의 추어탕이 먼저나왔다 !!!!

엘에이 가면서 우리 뭐 먹을까? 이야기가 나오면

항상 먼저 나오는데 추어탕이라서

딱 나왔는데 캬아~~ 소리가 절로 나오고

 

 

 

들깨가루도 다 뿌려져있고,

 

지금은 코비드라서 반찬이 

이렇게 일회용 용기에 나와서 

조금더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 

 

우리는 이렇게 1인 1 반찬을 먹고

또 한 번 리필을 해 먹었다 ,, 헤헷 

 

 

 

또 좋은 점은 ,,, 밥에 흑미밥인데 

정말 쫀득쫀득하고 너무 맛있따 ,, 

 

집에서 해도 이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역시 내가 만들어먹지 않고 사먹는게 

다들 가장 맛있다고 하나보다 ,,, 👌🏻

 

 

이렇게 밥을 다 넣고 비벼서 

정말 한그릇 뚝딱 다 하셨다 

 

 

드디어 나의 대망의 오징어 볶음이 나왔다!

 

정말로 홍보차원으로 쓰는게 아니라

한국에서 먹었던 어느 음식점의 오징어볶음보다

 

남원 추어탕 오징어볶음이 가장 맛있는거 같다 

ㅠ_ㅠ 진짜 불맛이 남면서 

양념부터가 정말 너무 맛있다 

 

 

 

 

오빠도 맨처음에 무슨 오징어 볶음이냐고 하더니

먹어보고 '엇 진짜 맛있다 여기 !' 

 

그렇기에 추어탕에 같이 먹기에 추천드린다 ,,

 

아마 오징어볶음의 양념도 이러면 낙지볶음도

맛있을 꺼 같은데 이 맛이 항상 기억에 남아서

매일 나는 오징어볶음만 먹고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물을 오미자차 같은데 

 

이 날 소나기가 좀 내린 후여서 그런지

따뜻한 물에 주는데 너무 맛있어서

 

밥먹기 전에 몸을 녹이는 겸 하면서

 

또 후루룩 마셨다 *_* 

 

 

우린 다음에 또 엘에이를 오면

필수코스 남원 추어탕은 당연한 코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