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정전으로 원시인생활 ,,@_@

오늘 일끝나고 집에 왔는데
정전이 나서 깜짝 놀랐다 ,,,
정말 암흑의 세계였다

어쩐지 집에 오면서 커뮤니티를 딱
들어왔는데 뭔가 느낌이
쎄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과
정말 다 깜깜해서
이상하다? 하고 들어왔는데

집에 가라지가 작동이 안되서
바로 알 수 있었다 ,, 정전났구나😱

휴 정말 완전 깜깜해서
시루가 달려오는걸보고 알 수 있었다

저 멀리 가로등 불빛은 보이지만

그저 마당만 비출 뿐 큰 도움은
되지않았다 ,,

핸드폰 후레쉬로 비추면서
정말 한국에서 유치원때? 정말
어렸을 때 이후로 정전은 처음인거 같다,,

새집인데 어떻게 이런일이 나지?
하고 생각도 들었는데🥴

하필 이 날이 라스베가스가 다시 좀
추워졌을 때였는데 말이다 ,, 휴

그래서 히터도 아무것도 안되고
물론 전기장판도 안되고
아무것도 안되는 암흑이였다 ㅠ_ㅠ

다음날 아침 6시반 오빠 출근하는데
그 때도 안들어와서 전기가 ,,,
오빠는 찬물로 샤우ㅓ하고 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는 회사에서 해야겠다며 드라이기를
가지고 갔다 🤦🏻‍♀️


나는 어제 밤에 찬물로 샤워하고
정말 소리를 지르며 난리가 났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운동하는 곳 가서 샤워하기로 ,,

가는길에 이렇게 월마트에 들려서
드라이기를 사고 ,,

운동하는 곳에 운동한다고
하루 이용하는걸 사용하고
바로 샤워하러 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누가보면 집없는 애라공,,

따뜻한 물로 샤워하니까
정말 그 소중함을 다시 느꼈다 😭

거의 30분 따뜻한물로 샤워한거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고데기까지 하고!

집으로 와서 내새끼 감기걸릴까봐
위에 스웨터도 입혔다

긍데 다행히 집에 도착하자미자
전기가 들어왔고 !

나중에 들어보니 어제 밤에
사고로 누가 집 주변에 전압기? 라고
해야하나 그 길에 세워져있는 그걸
차로 박아서 불이 2시간동안타고
대피하고 그런 큰 사고가 있었다고 ,,,🔥

그것도 모르고 왜이러냐며
엄청 꿍시렁 했는데
그래도 전기의 소중함을
이번에 뼈저리게 느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