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에 살지만, 1년에 2번? 나오는 스트립

라스베가스에 살고있지만 

정말 나갈 일이 있거나 살게 있어야 스트립에 나온다 ,, 

 

막상 나가면 이쁘기도 하지만

집-일-집-일 반복에 나갈 시간이 

많이 없다 ,, 그나마 다운타운도 

일터가 거기라서 매일같이 가지만

 

또 오랜만에 나오면 기분이 한결 나아진다!

 

The Henry에서 브런치를 먹고 

이번에 스트립에 나왔는데 날씨도 

엄청 따뜻하고 혹시나 바람불고 

추울까봐 겉옷도 가지고 왔는데 

필요도 없을 정도로 따뜻했다 *_* 

 

 

 

정말 하늘도 맑고 코로나로 사람도 없고 그랬었는데 

작년과 굉장히 비교가 많이될 정도로 

사람도 늘었고 , 관광객도 점점 늘고있다 -

 

 

요즘 호텔도 주말에도 평일에도 

많이 늘고있음을 몸소 느끼고 있다 ,, ㅎㅎㅎㅎㅎㅎ

 

일가기 전에 오전 11시에 나와서 있으니

시간이 정말 많은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Planet Hollywood 에 들어가서 

구경할까 ? 하다가 

벨라지오 주변을 돌기로 했다 - 

 

언니랑 또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면서

 분수쇼를 보려고 그 앞에 자리를 잡기도 하고 

 

 

평일 낮이라서 그런지 사람도 하나도 없었다

 

주말이면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잡기도 

힘든데 말이다 ㅠ_ㅠ

오랜만의 광합성에 햇빛도 따스하고

 

매일 집에서 노는 것 보다는 가끔 이런시간이

한 번씩은 필요한거 같다 ,, 하아ㅏ

 

여기와서 분수도 바라보고 하니

딱 ! 이 날씨에 공원가서 피크닉으로

돗자리 깔아놓고 아무생각없이

하늘보면서 낮잠도 자고싶기도 하고 ,, 

 

요즘 이번달 머리가 아팠어서

정말 아무생각안하고 딱 5시간만

누워있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쉬는 날 날씨보고 밀루엄니를 꼬셔봐야겠따

 

항상 나랑 쉬는 요일이 같아서

평일에 노는게 밀루엄니 ,, 고마웡,,,ㅋㅋㅋㅋㅋㅋㅋ

 

 

벨라지오 안에 조그마한 정원이 있는데 

여기는 계절마다 테마가 바뀐다!

 

겨울에는 겨울 테마로 북극곰도 꽃으로

장식되어있고, 연초에는 호랑이의 해 등 

이런 테마로 장식이 되어있기도 한다 

 

 

이번에 갔을 때는 약간 중국? 분위기의

느낌이 나기도 했지만

 

 

여기 정원에 들어오면 풀냄새랑 꽃냄새가 나는데 

이 자연의 냄새? 를 맡는게 너무 좋다 

 

오늘은 정말 말그대로 힐링 이였던 거 같다 

 

여기서 30분 앉아있고 싶지만

이 정원은 항상 사람들이 많아서 ,, 

바루바루 지나가고 나가야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구경을 하고 나왔따 ! 

 

나는 언니랑 조금 더 둘러보다가 

바로 일을 갔지만 

 

나보고 항상 피곤하지 않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일가서는 일도 열심히 하고 에너지가 슝슝

생기니깐 +_+ 가끔은 

나와서 리프레쉬도 해야겠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