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de Ridge에서 Courtesy Notice를 받다 ,,

놀러갔다가 기분좋은 마음으로 딱 

라스베가스에 도착을 했는데 Jade Ridge 우리 커뮤니티에서

편지랑 이메일이 왔다 ,, 

 

우리집 앞마당에 있는 식물 사진과 함께

14일을 줄테니 다시 복구시키라는 메일 ㅠ_ㅠ 

 

자동으로 물을 주는 스프링쿨러가 있긴 한데 

한 번 죽어버리니 다시 살리기가 힘들었다 

 

나도 언젠가부터 주시는 하고 있었는데 ,, 흠 

 

 

돌아와서 정말 피곤했지만 ,, 

 

오빠랑 본김에 하자면서 월마트로 향했다 

월마트는 옆에 보면 Garden 할 수있는 여러가지

식물이랑 꽃 등 팔고있는데 

매일 구경만 가보고 직접 사본 적은 없었는데 

이번에는 직접 가다니!!!!

 

 

 

꽃을 사볼까 어떤걸 심을까 

 

한참 고민했던거 같다 ㅋ_ㅋ 

밝은걸 심을까 하다가 

앞마당에는 노랑색 꽃이 있기 때문에 

우선 무난하게 초록색 풀로 가기로 했따 !

 

 

 

그리고 뒷마당에도 10개정도 심었는데 3개가 죽어서

이것도 이참에 교체하자 해서!

 

내가 원하는걸로 골랐다 - 

꽃 이름은 모르겠따 ,, 

 

하나는 방울토마토이고, 하얀색 작은 꽃에 

나머지하나는 좀 튼튼해보이는? 식물이다 

 

 

 

그리고 삽이랑 이것저것 

가지를 잘라야하는 용품도 사고 !

 

플라스틱으로 살까하다가 

땅에 은근 돌이 많아서 

쇠로 된 튼튼한 걸로 골랐다 - 

 

그 날 저녁 오빠랑 앞마당에 notice가 날라온 

식물은 해결했는데 , 영양흙이랑 해서 

같이 잘  다듬어줬다 !

 

나는 아침잠이 정말 많은데 

아침 일찍일어나서 심어놓은 남편쓰 ㅋ_ㅋ 

 

방울토마토랑 꽃이랑 심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죽이지말고 잘 키워보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모르겠어 🤷‍♀️  왜 내 손에만 오면 식물들은 잘 안자라는거야

 

그래도 이번에는 정말 주의깊게 살피고

물주고  했는데 !!! 밖에 심은 초록식물이 꽃이 폈다 !!!!!

 

 

나름 또 보니까 얼마나 뿌듯하던지 ,, 

이제는 쉬는 날 마당도 좀 가꾸면서 봐야지

막상 또 마당을 가꾸니 마음의 정화도 되는거 같기도 하고

또 막상 좋은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