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여행가서도 한국음식점만 다니기..^_ㅠ

한 번 꽂히면 정말 엄청 질릴 때까지 먹는 버릇이 있는데 ,, 

 

유학생활 때에는 밴앤제리 아이스크림 레드벨벳에 꽂혀서

거의 1달을 매일같이 먹어서 체해서 학교도 못가고 

열이 엄청 올라서 체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꽂힌 음식이 비빔밥 ,, 

 

베가스에서도 몇 번 먹었는데 이번에 놀러와서도

한국음식 좋아하는 남편따라서 동부의 비빔밥은

혼자 다먹은거 같다 ^_____^ 

 

정말 놀라운건 그 시골같은 작은 마을에도 

한국음식점이 항상 3-5곳이나 있다는 사실 !!!!!!!

 

그래도 신기한게 한국음식점이 

완전 딱 똑같은 한국음식도 팔고

미국사람들을 위해서 조금 바꿔서 팔기도 했다 

 

 

 

돌솥비빔밥에 매운 고추장이랑 야채가

똑같은데 색다른 걸 먹어보고 싶어서

여기서만 파는 음식을 시켰는데 

 

똑같은 돌솥비빔밥에 야채는 조그마한

브로콜리도 들어가있고 

 

 

야채랑 불고기가 아닌 

새우, 맛살, 오징어 등 해산물이 들어간 

돌솥비빔밥이였다 ! 

 

 

 

나는 매운걸 좋아해서 ! 

 

고추장도 정말 많이 넣어서 비벼 먹었다 - 

 

시켜두고 음 ,, 괜히 시켰나 ?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 

 

 

 

음식점은 다운타운에 위치한 곳이나 

그런 곳이 한두군데 있는데 거긴 인테리어가 

이쁘게 되어있지만 

 

한인타운?같이 한국음식점이 

몰려있는 곳이 있는데 거기는 80년대의 한국음식점

같이 이렇게 되어있는데 음식의 맛은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짝 놀랐따 !!!!!!!!

 

 

 

오빠랑 운전을 오래하면서 

 

중간중간 미국음식을 먹고 햄버거를 먹어서

오히려 더 도착해서는 라면이나 매운것들이 

 

너무 먹고 싶어서 한국음식점이 있으면

항상 찾아보고 갔던 거 같다 - 

 

이번에도 ,, 나는 또 비빔밥 ^_^ 

오빠가 질리지 않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왠지

베가스 돌아가서도 몇 번 더 먹을꺼 같다 

 

 

 

고추장도 듬뿍 뿌려서 비벼서 먹고!

 

이번에는 불고기 비빔밥으로 

보통으로 시켜먹었다 - 

 

 

 

그리고 매운라면도 땡겨서

내가 좋아하는 치즈를 올려서

치즈 라면도 시켜 먹고 *_* 정말

너무 잘먹으니

 

 

음식점 사장님께서도 

한국음식 안먹은지 몇 달 됬냐고

물어보시기도 하고 푸하핳 ,, 

 

 

 

그리고 버지니아도 한국사람들이 많이 살아서

버지니아가 더 한국음식점이 많았는데 

 

정말 깜짝 놀랐다 ! 해물찜, 해물탕, 곱창볶음 부터

시작해서 내가 좋아하는 아구찜도 있었던 것!!!!!!

 

오빠랑 해물찜이랑 아구찜이랑 

고민했는데 내가 콩나물을 좋아하고 

이 날은 아구찜이 너무 먹고 싶어서 이걸로 골랐다 ! 

 

 

 

김치도 콩자반도 너무 잘 나오고

 

실제로 맛을 보고 깜짝 놀랐따!!!!!!

여행온거라서 많이 기대를 안했는데 

정말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 아구찜 맛이 

베가스에서 먹었던 것만큼 맛있었다 

 

정말 맛만 보면 LA에 있는 맛이랑

비슷했던거 같다 *_* 

 

 

 

거기에 탕도 하나 맑은거 먹고싶어서 

 

갈비탕도 시키고 

 

갈비탕맛도 정말 로컬에서 먹는것과 비슷하게

맛있어서 둘이 말도 안하고 

엄청 허겁지겁 먹은거 같다 - 

 

 

 

가격은 아구찜은 45불 ? 정도 였는데 

 

그래도 맛있었으니까!!!!! 

사실 아구찜은 미국에서 한국가격보다

전체적으로 비싸긴 하다 ㅠ_ㅠ 

 

 

그래도 여행다니면서 한국음식이 땡기기도 하는데

이렇게 중간중간 한국음식점이 있어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 헤헤 

 

차를 많이 타고다니면 진짜 속이 느글거리기도 하고 

그래서 너무 다행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