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웨스티 시루, 장난감 토이 쇼핑!

우리 시루는 정말 성격이 활발해서
그냥 보통 장난감 토이를 주면 거의 딱 1주일만에
너덜너덜하게 만들어 놓는다 ,,

보통 솜으로 만들어진 인형이면
솜이 다 터져서 아침에 일어나서
솜 주우러 다니는게 일이다 ㅠ_ㅠ

그래서 정말 단단한 장난감이 필요한데 시루한테는

저번 컨벤션에서 알게 된 안전하고
시루처럼 이빨이 단단한 강아지한테 필요한 토이는
West Paw 에서 파는 토이다 !

다행히 시루 간식이나 이것 저것 용품사러 가는 곳에
있어서 회사갈 때 간식을 넣어줘야겠다! 하고 하나
구매했다 -

원래는 장난감 2-3개 정도 살 생각을 하고 왔는데
항상 둘러보고 하다가 이것저것 담다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100불은 채우는거 같다 ^_ㅠ

치약도 사고, 다른 노즈워크도 사고
이런 나의 마음을 아는지 나의 개딸은 ,,

집에 오자마자 킁킁거리면서
관심보이는 시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두 너의 것을 잘 아는구나!

그리고 이 노즈워크는 신기해서 한 번 사봤다

유투브로 여기저기 영상으로 많이 보긴했는데
시루는 한 번도 안사준거 같아서 이번에
어떻게 잘 놀까 궁금해서 사왔따!

내가 가는 곳이 아울렛인데
가격도 참 괜찮다 !!!!!!!!

이번에 산 건 장난감 2개에
하나는 정말 단단해 보이는 문어장난감,
다른 하나는 흔들 때마다 소리가 나는 밧줄 같은
장난감이고 이번에 양치하다가

다음 달이면 끝날 것 같아서 치약도 사고!
간식도 구매했다 ^_^

이 노즈워크도 여는 방법이 3개로 다양한데

가운데는 돌려서 구멍에 넣는거고
두개는 옆으로 밀거나 위로
당겨야 여는 건데 조그만 간식을 넣어놨다

우리 시루 또 냄새가 나니까 발을 사용해서
열려고 하기 시작했다 !!! ㅋ_ㅋ

기요미 옆으로 여는건 잘 여는데
뚜껑여는거는 못열고 ,,

안 열리니까 이 뚜껑을 이빨로 빼버렸다 ,,,, 정말
생각지도 못한 뚜껑빼기 ,,

나도 응 ,,? 하고 같이 보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끼는데도 손톱이 아파서 낑낑거리고 꼈는데
이걸 어떻게 이빨로 빼냐공 ,, 시루얌 ^_^
여자답게 좀 얌전히 놀 수 없을까

그래도 산 것 중에서는 이건 정말 잘 산거 같다 !

문어는 이미 발이 터져서 솜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건 터질 일도 없고
안에 간식을 껴서 넣으니까
하루종일 깨물고 노는데 던졌다가
혼자 가서 물고 놀고있고 정말 가장 잘 가지고 노는 거 같다 -

물론 매일 산책도 30분씩 해주지만

요즘은 너무 더워서 뒷마당을 많이 못열고있어서
집에 있는동안 심심할까봐 사줬는데
그래드 잘 놀고 있어서 다행이닷

문제는 아침에도 이렇게 물고 내 얼굴까지
가지고 온다는 것 ,,, ^_ㅠ

그래두 귀여우니까 봐준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