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년이 훌쩍지난 베가스 호텔리어 일상 ~

벌써 1년 2개월이 지난 나의 회사생활!
요즘 새로운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고, 일도 많아져서 전보다는
바쁘게 지나고 있지만

이 주차장에서 호텔까지 딱 1분 가는 그 거리조차
너무 덥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호텔 오피스는 너무 춥고
밖에는 너무 덥고 정말 온도차가 많이나서
저번주부터는 냉방병에 다시 조금 골골거리기 시작했다 ,,

그래두 나의 매니저 Ang 항상
아프면 꼭 말해주라고 ! 하다가 아프면 가도된다고
해주고 그래도 타이레놀을 먹으면 또 괜찮아져서
큰 지장은 없다 , 혹시나해서 코비드 검사를 했는데
네거티브 ,, 1년에 한 번씩 앓는 냉방병인거 같다

냉방병을 하두 겪으니 어느정도 증상이 오면
아 ~ 이 단계구나 하고 느낌이 오는 지경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맛을 느낄 수 없이 콧물만 나오는 걸 보니
몇 일이면 다 나을 것 같다 ,, 베가스는 정말
건물안과 밖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유학생활 때부터 학교건물이 너무 추워서
냉방병을 달고 살았다 ~.~ 휴

주차장에서 찍은 건데 정말 더위가 확확 느껴진다

가끔은 가는 길에 손님들 수영장에서
노는 거두 부러울 때가 있다는 ,, ㅋ_ㅋ

주말에는 저녁 시프트 마감으로 나는 있지만
매니저와 사수는 주말근무를 안해서
나도 가끔 바꿔준다고 하는데 나는 주말 오후가 오히려 좋다
아침에 운동도 가고 집도 청소하고
뭔가 하루가 좀 더 긴 느낌?

내가 매주 월요일 마다 보드를 꾸미는데

마케팅팀에서 뉴스레터를 오피스직원들한테 보내고
막내인 나는 보드를 열심히 꾸민다 ^_^

난 또 이런걸 좋아해서 막 오리고 붙여두고

이번 달은 Labor Day 가 있었는데 호텔은 꽉 찼는데
생각보다 밖에 동선은 바쁘지가 않았다 -
나랑 사수랑 항상 하는 말이 있는데
'이번 주말 바쁘겠지?' 이러면 정말 안바쁘고
'이번 주 생각보다 슬로우 할 것 같아' 하면
엄청나게 바쁘다 사건사고도 한 번씩 꼭 터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안바쁠꺼 같다! 라는 말이 금기어가 되어버렸다

호텔이여서 그런지 직원들을 위한 이벤트가 많다 -
이번 달은 9월 27일 직원 Tank Pool Party가 있다
내가 쉬는 날이여서 흠 아직 갈지말지 고민중이다

사수는 가고 친한 페이롤 직원들도 가는지 물어보고
등록을 할지말지 아직도 생각중이다 ~.~
또 가면 재밌을 것 같기도 하고 ,

하지만 1주일에 5일을 다운타운으로 출근하는 나에게는
하루 더 간다는 것이 큰 결심이기에 ,,,, !!!!!!!!!!
너므 멀엇!!!!!!!!!!!!!

어제는 직원들 회사 goods 행사가 있어서
몇 개 아이템을 사왔다

나는 이번 가을에 캠핑을 갈 계획이 있는데
이사오면서 블루투스 스피커가 고장이나서
이건 막 그렇게 좋은건 아니지만?

내꺼두 사고 친한 친구들도 피크닉 갈 때
간단하게 들고다니라고 몇 개 샀다 *_*

사이즈는 이정도 사이즈이고 ,

좋은 건 충전기가 필요 없다 !
건전지 3개로 넣고 하는거라서
그냥 이거만 들고다니면 된다 -

오피스에서 나만 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내가 사온거 구경하면서
역시 아직 1년 밖에 안되서 그런다고

여러가지 판다
로고가 그려진 티셔츠, 에코백, 치즈보드, 텀블러
정말 많은데 정해진 날 정해진 시간까지만 해서
복잡해서 이거만 사왔따 - 가격도 착하다 $3이다

그리고 덤으로 충전기도 샀다

$1밖에 안하는데 사오고 후회했다
몇 개 더 사올껄!!!!!!!! 나의 깜빡병이
충전기를 두고 깜빡하고 잃어버리고 해서
올해만 아마존에서 4개나 주문했는데 그것도
거의 하나당 $20정도인가 흠


나중에 또 하면 사와야지 생각하고

또 다음주는 회사 보험이 있는 사람들만
따로 shot을 맞을 수 있다 -

우리 2층 컨벤션 센터에서 하는데
일정 시간에만 주사를 놓아주는 간호사들이 오고
예약해서 보험카드랑 직원 아이디를 보여주면
바로 shot을 맞을 수 있다 -

다행히 나는 플루를 아직 안맞아서
맞을까말까 저번에 하다가 또 월그린 가는 것도 귀찮고 해서
미뤘는데 이번에 출근 전에 조금 일찍가서 맞자! 해서
예약을 했다

백신도 맞을 수 있는데 나는 3차까지 맞았고
다들 4차로 부스터샷을 맞으라고 하는데
흠 다들 안맞는 추세라서 우선 플루만 예약했다 !

그리고 역시나 밥은 잘나와서

너므 잘 먹고 있다 ^_^
나의 사랑 디저트

여기 시그니처 푸딩이 있는데 브레드푸딩이라고
사진으로는 못담았지만
처음먹어보는 푸딩 맛인데 아는사람만 안다고
정말 맛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건 나중에
한국이든 다른데가서도 못먹을꺼같다

먼가 이번 달은 이벤트가 많은 달이다!

9월이 지나고 10월은 초부터 할로윈으로 꾸미고
할텐데 또 기대가 된다 *_* 이렇게 보면
정말 시간이 금방인거 같다 ,,

또 크리스마스가 금방 오겠지?

우선 이번 프로젝트하는거 잘 진행하고 마무리를 잘 해야지 !
그래도 다다음주부터는 베가스가 날씨가 조금씩
선선해져서 다행이다 ,, 또 11월부터는 갑자기 추워지겠지만
그래서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의 선선한
날씨를 잘 즐겨야 한다 ㅋ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