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똥강아지의 켄넬훈련 시작!

또 며칠 동안 블로그를 안 했다고
이것저것 포스팅할게 늘어났다 ㅋ_ㅋ

그중 하나는 우리 시루가 다시 켄넬 훈련에 들어갔다는 것!

작년에 시루 켄넬이 있었는데
뒷마당에 뒀는데 오빠가 페인트 덧바른다고
시루 켄넬 위로 올라가는 가서
내가 켄넬 약해서 부서진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_ㅠ
결국 버리고 다시 하나를 구입했다

잉? 애미야 이게 뭐죠 ㅎ_ㅎ

시루가 어디 딱 안에 가만히 있는 걸 못하다 보니
차에서도 난리가 난다

그래서 주변에서 켄넬 훈련이 많이 도움이 되고
적응이 되면 어디 놀러 갈 때도 좋다고 해서
이번에 다시 시작을 하게 되었다!

저번에도 켄넬 훈련을 할 때 엄청 힘들었는데 ,, 휴

과연 이번에도 잘 따라줄지

생각보다 조립은 굉장히 쉬워서 켄넬을 만들었다

옆에서 시루는 벌써부터 싫어서 저 멀리 도망가고 ,,
남은 부품들은 우선 따로 보관하기로 했다

원래 시루 집이 있어서 더 이뻐 보였는데
켄넬이 있으니까 집과 굉장히 안 어울리는 ㅋ_ㅋ

그래도 우선 훈련할 동안만 두고
다시 바꿔놔야지!

또 나름 불편할까 봐 집에서 뒤적뒤적해서
밑에다가 쿠션을 찾아서 깔았다

쿠션이 생각보다 부피가 커서 ,, 흠

아주 꽉 들어가는 느낌이지만
우선 이렇게라도 푹신한 느낌이 든다면 하고
깔아 두었다

우선 간식을 하나만 주고

바로 들어가서 먹으려나? 관심 보이는 것 같았는데
냄새만 맡고 그냥 나와있고 ㅠ_ㅠ

덩그러니 남아있는 띠루 간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이번 훈련은 힘들겠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는데 ,,

들어갔다!!!!!!!!!!!!!!!!!!!!!!

켄넬 크기 잰다고 펫랜드 가서도
안 들어가려고 아주 난리난리를 해서

또 억지로 들어가게도 못해서 직원들도
안 되겠다면서 다 둘러앉아서
간식을 까서 두고 넣고를 30분 하고
포기했는데 ,,, 그래서 이번 훈련 정말 어렵겠구나 했는데

그래도 거기 직원이 하는 말이
여기는 많은 사람들이 있고 처음 오는 공간이라 그럴 수도 있다고
집에 가서 하면 편한 환경이라 다를 수도 있다고 해서
사이즈만 재고 돌아갔는데 정말
이렇게라도 들어가 줘서 다행이다 ㅠ_ㅠ

들어가면 간식 주는 걸 알아서

또 안에서 먼저 들어가서 쳐다보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로 너의 식욕은 정말
아버지를 닮았구나 ^_^ ㅋㅋㅋㅋㅋㅋㅋ

처음 하는 훈련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
이제는 안 나오고 간식도 먹고 ,

막 킁킁거리면서 하긴 하지만
들어가서 잘 있는 거 보니 또 희망이 생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소원은 시루야 ,,
호텔 체크인하거나 어디갈 때 너를 편안하게
난리 안치고 담아가는 것 ,,

 

집에 카메라가 있어서 나는 일할 때 우리 시루 뭐하나~ 하고 

가끔 보는데! 익숙하지가 않은지 

집을 치웠더니 저 노즈 워크 위에서 자고 있길래 

 

다음 날은 노즈 워크도 빼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는 거 보소 ,, 

 

드디어 켄넬에서 자는 건 성공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는 폼이 ,, 뒷다리 보고 깜짝 놀랐다 

 

휴 왜 저러고 자는 것이야 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