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라스베이거스 AAPEX 오토 컨벤션 !

이번 11월 1일-3일 동안 라스베이거스에서 

큰 자동차 컨벤션이 있었는데 4일짜리는 SEMA쇼

3일짜리는 AAPEX쇼가 있었다! 

 

SEMA는 큰 컨벤션 센터에서 하고 

AAPEX는 베네시안 호텔에서 한다 

 

나는 작년도 저번에도 통역일을 도와주면서

이 오토쇼를 2번이나 도와줬는데도 

차이를 잘 몰랐는데 이번에 알게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_* 

 

SEMA쇼는 완제품을 하는 쇼이고

AAPEX는 완제품보다는 부품을 하는 쇼라고

말씀해주시는데 아~ ! 하고 알게 되고 다시 한번

전시장을 보니까 그제서야 다 눈에 보였다 

 

 

 

AAPEX가 SEMA쇼보다 규모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베네시안 1층 2층을 다 사용하고 있다 

 

그래도 코로나 때에 비해서 그때보다는 사람이 

확실히 줄은 것 같다 

 

마지막 날이여서 그런 수도 있지만? 

 

 

그리고 입구 밖에는 이렇게 차들이 전시가 되어있고 

 

차를 전문가 처럼은 잘 모르지만 

실생활에 접하는 차는 아니라서 또 신기해서

구경을 하기도 했다 ! 

 

 

이건 오래된 구형 벤츠인데 

 

또 이렇게보니까 클래식한 맛이 따로 있는 거 같다! 

안에도 잘 보존이 되어있어서 

또 두리번 두리번 구경을 했다 

 

 

보통 부품의 메인전시는 2층이었는데 , 

1층에는 2층보다는 완제품인 차가 몇 개 

전시가 되어 있었다 

 

마지막 날에는 나는 한 번 훅~ 둘러보는데

1층은 조금 더 조용한 느낌이라고 할까

차들은 몇 개 있었지만 

텅 텅 빈 느낌이 있었다 

 

예전에 SEMA 쇼를 갔을 때에는 

좀 더 많았던 거 같기도 하고 , 🤨

 

 

그래도 이번 컨벤션을 하면서 좋았던 건

 

차에 들어가는 연결장치를 많이 배웠다 

정말 1도 모르는 차바보인데 

 

이 툴이 있어서 이걸 만드는 회사가 따로 있고

그 위에 연결된 회사들과 

이 스프링은 뭘 도와주는데 

몇 년에 한 번씩 교체하는지 등 

정말 많이 배웠다!!!!!!!!!!!

너무 운이 좋게도 좋은 부장님을 도와드리게 돼서 

즐겁게 통역을 도와드린 거 같다 - 🌟

 

 

 

여기가 2층 한국관인데 

 

항상 아쉬운 점은 

한국관은 항상 끝 쪽에 있어서 

중간에서 안으로 들어오고도 한참 들어와야 한다 ,, 

 

중간에 메인 회사만 보다가 가는 사람들도 몇 있고 

그렇기에 유동인구는 많지는 않다 

 

 

그래서 길도 굉장히 생각보다 조용했다 

 

정말 업체 미팅이 있어서 오시거나 

이 부품을 제대로 알고 물어보는 클라이언트들이

대부분이었던 거 같다 - 

 

 

유학생 때부터 통역일을 하고 컨벤션을 접했지만

할 때마다 정말 재밌는 거 같다 

 

물론 정말 미팅이 잡혀있는 경우는 회사에 대해서

공부도 해야 하고 준비할게 많지만, 

그 마음은 변함이 없는 거 같다 

 

나는 여기서 일을 하고 살고 있지만 

여기에 참가하는 사장님들과 담당자분들께서는 

계약 1건이 정말 중요하고 이 계약 하나로 인해

미국에 진출을 하게 될지, 회사에 큰 영향이 될지도 모르고 

그렇기에 항상 진심을 다해서 

내 최대한으로 도와드리는 거 같다 -  

 

그리고 업체의 물건을 여기로 옮기고 다시 팩 하고 

시간도 돈도 노력도 많이 드는 걸 알기 때문에! 

나 역시도 준비를 더 하려고 하는 것 같다 

 

그래도 항상 운이 좋게도 너무 좋은 업체분들과

2일 3일이지만 일을 해서 즐거웠다! 

이번 AAPEX도 마찬가지지만 일도 그렇고

대화하면서 한국사회도 전시 관련해서도

많이 알게 되는 나한테 유익한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