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빠 Welcome to Humphreys! 험프리스 PX구경하기

오늘은 Lodge의 마지막 날이라서 

엄빠가 또 평택으로 출근했다 

(짐 옮겨주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해,, 사랑해)

 

험프리스는 미군이나 가족들을 통해

한 사람당 4명까지 에스코트가 가능하다! 

 

지금 검사하는 건 

백신카드(백신 어플로 보여줘도 됨!), 신분증이 

필요하고 차로 들어가려면 

자동차 등록증이랑 자동차 보험이 필요한데

이  부분이 조금 까다롭다! *_*

자동차 등록증 = 신분증 본인 이 맞아야만 차도 

들어갈 수 있다 

 

저번에 엄마차가 아빠명의로 되어있어서

그때 못 들어가서 안에서 택시로 이동했던 

(추운 겨울날 ^_ㅠ 택시도 안 잡혔었음 퇴근시간이라)

기억이 있다! 

 

 

그럼 패스권을 주는데 

가지고 저 게이트로 가서 바코드를 찍고

사람을 확인 한 후 들어갈 수 있다! 

 

나도 들어갈 때마다 저 입구에서 내 카드로

ID확인을 하고 들어간다 

 

이러한 점  때문에 나는 Off Post를 선호했다,,😳

 

 

드디어 패스권을 받고! 들어갔다

 

너무 신기한게 오빠가 맨 처음 험프리스 발령이 나고,

 

엄마한테 말했더니 엄마 친구분이 여기 험프리스 안에 있는

유엔총사령부에서 일하시고 계신다고 해서

언제 한 번 또 놀러 오면 보고 가야겠다고 하고!

 

이래서 정말 세상은 참 좁구나~.~ 를 느꼈다

 

 

 

유엔군사령부를 지나서 쭉 들어오면 

Commissary랑 PX가 나온다! 

 

Commissary도 구경하고 싶었는데 

거기는 카드홀더만 된다고 해서 지인은 들어갈 수가 없었다😭

 

이번부터 바꼈다고  한다,,

그래도 PX는 구경할 수 있으니까 

나는 Fort Jackson도 Fort Eustis도

다 가봤는데 여기 험프리스도 비슷한 것 같다! 

 

 

평일 오전이라서 그런지

한가해 보였다! 

 

Andy's, Taco bell, Philly Steaks, Pizza Hut 등

여러 가지 미국 푸드코트 체인점이 있고,

 

엄마아빠는 여기 딱 들어오자마자

라스베이거스에서 갔던 쇼핑몰들이랑 

비슷하다고 했다! 

 

 

미국분들을 위해서 

여러가지 기프트 샵들이 많았는데 

한국 기념품도 많이 팔고 있었다! 

 

 

중간에 무엇인지는 모르겠는 것들도 조금 있었지만?

 

 

옆에도 프레즐가게, 비타민가게, 바버샵 등

여러 가지가 쭉 있었다! 

 

 

옆쪽으로 가면 의류나 신발, TV 이런 생활용품을 파는

PX도 있었는데 구경하느라 사진 찍는 걸 깜빡했다😳,,

 

다음에 가서 한 번 사진 찍어야지! 

여기는 면세가격이라서 나도 이런저런 것들은 

여기서 사는 게 훨씬 나은 것 같다- 

 

하지만 2월 말에 나의 가구님들이 오시는데,,

이미 큰 부피를 차지해서 

더 이상 살 가전제품과 가구는 없다,, 

(벌써부터 무섭다ㅋㅋㅋㅋㅋㅋㅋ) 

 

 

스타벅스랑 스무디 가게도 있고! 

 

 

험프리스 안에 텍사스로드스테이크하우스? 가 있다고 했는데

우리는 빨리 짐을 옮기러 lodge로 가야 했기 때문에

PX에서 간단한 음식을 시켜 먹었다! 

 

 

다음에 여유가 될 때에는 조금씩 소개해야지!

엄마랑도 짐 정리도 다 끝나면 

그때 여기저기 맛집도 다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