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옥상에서 야경보면서 불멍🔥

 

안녕하세요-

 

베가스새댁 헬레나 입니다 

 

오늘은 친한언니 부부와 같이 주말을 보내고

옥상에 화로대를 샀다고 해서 불멍 하자고 해서

두껍게 4겹 5겹을 입고 놀러갔습니다!

 

친한언니는 요리를 잘해서 

불고기 전골도 당면도 넣어서 이렇게 해주고,,

같이 맥주 한 잔도 하고 이야기도 나눴네요

 

 

 

 

 

저는 이제 자리를 잡을 때라서 

 

집을 살 때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무엇을 먼저 봐야하는지,

그릇이나 주방용품은 어떤게 괜찮은지 

항상 물어보고 추천도 받구 있어요!

 

 

 

 

 

이렇게 밥을 먹으면서 1차를 마무리하고

2차를 하기위해서 패딩와 두꺼운 옷을 주섬주섬 껴입었어요

 

 

언니가 살고 잇는 집은 3층집으로 위에는 옥상이 이렇게 있어서

테라스가 따로 있어요!

 

그 위에 그릴도 있고 꼬마전구로 이렇게 

이쁘게 너무 아기자기하게 꾸며놨더라구요-

 

스트립에서 조금 먼 거리이긴 하지만

이렇게 위에서 스트립 야경도 보이고 

정말 너무 좋더라구요!

 

 

 

 

 

정말 야경도 너무 이쁘지 않나요~?

 

라스베가스의 상징인 피라미드 호텔에 

위에 불빛이 나오는데 그 불빛까지 딱 보이더라구요 

 

스트립이 평일에는 운영을 안하는 곳도 있지만

불은 이렇게 화려하게 켜있어서 

예전이 생각나면서 그립기도 하더라구요 ,, 흑 

이노무 코로나 빨리 끝이났으면 좋겠어요 

 

 

 

 

 

이제 화로대에 불을 붙이고,

 

의자에 방석을 가지고와서 같이 앉았어요 -

또, 겨울 밤에는 춥기때문에 따뜻한 커피도

한 명씩 가지고와서 손을 녹이기도 하고

 

 

 

 

 

불을 붙이니 이렇게 처음에는 조금 타더니

 

 

 

 

 

나중에는 불이 잘 붙어서 이렇게 

많이 붙더라구요!

 

 

 

 

 

센스만점인 언니 역시 이렇게 

여자들만 핫팩을 쥐고!

 

밖에 공기는 차가운데 가까이오면 따뜻하고 

저는 불멍을 하는 걸 굉장히 좋아해요!

 

그냥 불 앞에서 타는거만 보고 멍때리고 있으면 

한 시간도 정말 금방가는 것 같아요,, 

밖이 너무 추워도 불 앞에 있으면 따뜻하고 

나무장작 타는 냄새도 너무 좋고 - 흑 

 

 

 

 

 

 

 

커피도 한 잔씩 마시면서 

따뜻하게 손도 녹이고 

 

 

 

 

저는 추위를 대비하여 

어그부츠에 스포츠용 양말까지 다 신고 

갔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추위에도 꿈쩍하지 않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다보니 한 번 불을 붙이면 

한 시간 반 - 두 시간 정도 계속 탄다고 했는데 

 

이런저런 수다도 떨고,

언니의 LA 생활 이야기도 듣고 

코로나 이야기도 하고 

서로 한국생활 그리운 이야기도 하다보니 

정말 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 

 

 

 

 

 

그렇게 활활 붙었던 불이 조금씩 꺼지고 

 

이렇게 다 꺼졌는데도 우리의 수다는 계속 되었다고 한다 - 

 

 

 

 

 

나도 나중에 하우스 이사가면 이 화로대는

꼭 장만해야겠다! 하고 생각을 했답니다 

 

그럼 정말 일주일에 주말 저녁은 항상 

불멍 하고 있을 것 같아요 -

 

이렇게 이번주 주말도 다 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