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가볼만한 곳] 임진강 독개다리 + 벙커

임진각에 가서 입장료를 내면 독개다리랑 벙커를 갈 수 있는데

우리는 여기에 온 김에 다 보자!라고 생각을 해서

입장권을 끊었다 🌟

 

독개다리는 마지막 철도가 끊긴 곳에서 

다리로 조금 더 이어진 곳인데 

저 멀리 북한이 바로 보이고 

 

조금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옆에 다리사진이 있는데 

이 다리가 정말 같은 곳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못알아봤던 것 같다 - 

 

 

무엇이 있을까 두근두근하면서 

다리를 들어갔다 ! 

 

들어가기 전에 살짝 보이기에는

옛날 기차의 풍경?이 있는데 

드라마에서 많이 보던 풍경이었다 

 

 

나무로 된 의자에 나무틀로 된 창문에 

그리고 사람들 짐을 올릴 수 있는 선반까지 

 

드라마세트장 같은 느낌이 들었다 😳👍🏻

 

창문에는 많은 사람들이 DMZ경계선에 

응원을 보내는 문구와 사진들이 있었다 

 

 

기차세트를 지나니

 

밖으로 다시 나오게 되는데 

나는 의도치않게 딱 아래를 쳐다보았는데 

 

실제로 사용됬던 총알 탄들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

 

 

 

정말 실제로 사용됬던 탄피들을 

이렇게 보존을 해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전시를 해두었던 것 같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탄피가 

길어서 깜짝 놀랐다 😂

 

 

망원경으로도 끝에가서 볼 수 있는데 

여기는 신기하게 좌측, 우측은 사진을 찍을 수 없다 

(사진촬영불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기서 사진을 많이 안 찍었던 것 같다 

 

독개다리에서 내려와서 

입구로 나와서 소녀상 뒤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그곳으로 가면 이렇게 신기한 벙커가 나온다!

 

 

 

동굴같이 어둡고 땅 밑으로 들어가는데 

 

임진각에 와서 여기는 한 번도 안 와본 곳이라서 

너무 신기했다 ! 으스스한 기운도 있었고 

하지만, 너무 잘 전시해서 볼게 가장 많았던 것 같다 🌟

 

 

탄피와 총알들을 보니 진짜 전쟁이 실감이 나기도 하고

다시 가까이에서보니 뭔가 마음이 찡,, 했다 😭

 

베가스에서도 총쏘러 레인지에도 가고 했는데 

실제 총에 들어가는 총알도 다 봤었는데 

이 크기의 반도 안됬던 것 같은데 ,, 

 

 

 

중간중간에 이러한 전시물들이 있다! 

 

그때 사용하던 방탄조끼, 모자 등이 

진열되어 있고 동영상을 통해

그 당시의 모습을 비춰주는데 

 

지금의 여기와 360도 달랐다 ㅠ_ㅠ 

 

 

실제로 썼던 총,,, 

 

총은 현재 있는 총들보다 훨씬 얇고 

총알들을 보면 탄이 들은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는데 

 

물어보니 탄이 있는 거는 안 쓴 총알이고 

앞에 탄이 없는건 사용한 총알이라고 한다! 

 

수통도 있고 

정말 여기를 와서 계속 느낀 점은 

전쟁이란 정말 무서운거구나를 많이 느끼고

계속 마음에 와닿았던 것  같다 ㅠ_ㅠ 

 

 

모니터로 영상도 보고 

벙커는 정말 다시  생각해도 

여기 임진각에 왔을 때 오기를 잘한 것 같다! 

 

이 벙커가 지금은 환한 불빛을 켜두고 해서

밝지만 

실제고 밝은데도 무서운 느낌이 있는데 ,, 

 

그 때에는 얼마나 더 어둡고 조마조마한 마음이 크고 

그랬을까 생각이 들기도 했다 

 

지금도 러시아랑 우크라이나가 전쟁 중인데 

이러한 일은 정말 다시는 우리나라든 다른 나라든

일어나면 안 되는 일이다 ,, 😭 

 

그래도 임진각 파주에 가면 여기를 가보길 꼭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