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국에 온 지 4개월이 지난 4월 일상!

 
오빠도 나도 잘 적응하고 있는 험프리스 일상 🌟
 
에어프레임도 열심히 잘 고치고 계시고 
오빠의 팀원들이라고 보내준 사진 ,, ㅋ_ㅋ
한국도 은근 훈련이 많다 
 
저번달에도 1주일을 풀로 훈련을 다녀오고 
가끔은 일이 많으면 늦게 끝나기도 하고, 
 
그래도 적응을 잘 하고 있어서 다행이다 🙏🏻 
처음에 미군을 지원하고나서 
생각도 얼마나 많이 했었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나랑 몇 달을 생각하고 설렘반 무서움반으로 시작한
미군일상이라 지난 날들이 생각이 나기도 한다 
 
 

 
든든하그만 👍🏻
 
훈련가는 날에는 40파운드 50파운드의 
군장의 무게보다 가장의 무게가 더 무겁다며,,
 
항상 아파치? 헬리콥터를 몇 번이고 물어보는 사람
나야 나,, 😂 이제는 외울 때가 되지 않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에서 점심에 팀빌딩을 하러 
 
부대 밖으로 나왔다! 
험프리스 밖에는 인도음식, 터키음식, 태국음식 등
여러 음식들이 많은데 
오늘은 태국음식을 먹으러 나왔다 ❤️
 
나는 팟타이랑 팟시우를 좋아하는데 
특히나 베가스가 정말 맛있다,, 
 
여기서 먹었는데 맛은 그저그랬다,, 
베가스가 너무 쫄깃쫄깃하고 양념도 더 맛있어서 그런지
그 맛이 안났지만 
 
회사 직원들이랑 재밌게 밥 먹으러 나와서 
뭔가 놀러나온느낌? 이 들어서 좋았다 
 

 
 
금요일마다 잠실로 슝- 올라가는 안's 패밀리
 
시루랑 다 대리고 짐 싸서 올라가는데 
예전에는 2시간?정도면 갔는데 
이제는 3시간, 3시간 반 정도 걸려서
요즘은 정말 너무 많이 걸려서 힘들다 😭
 
날씨가 좋아져서 그런지 고속도로가 아니가 국도로 
안내하는데 정말 원래 1시간 15분이면 가는데 
3시간 반이라니 ,, , 이게 정말 한국의 헬교통 
 
 

 
오늘은 수비드 기계랑 배드민턴도 치기로 해서 
다 챙겨가지고 나왔다 !!!
 
오빠랑 나랑도 한국에 와서 살이 정말 많이 쪄서
이제 살을 빼야 한다고 
먹기만 하지 말고 운동을 하자! 하고 이번에 꼭 챙겨간
배드민턴 ㅎ_ㅎ 
 
주말에만 있는데 정말 바리바리 싸가서
반찬도 한가득 얻어온다 
이러니 내가 잠실에 매일 가지 😂
 

 
토요일은 은채는 결혼식, 
오빠는 여의도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나는 잠실 소피텔에서 친구들을 만나기로 해서
 
나를 내려주고, 은채 결혼식에 데려다주는 울오빠
정말 알고는 있지만
참 은채랑 엄빠한테 너무 잘해서 고마운 시루아버지❤️
 

 
그렇게 도착한 소피텔! 
 
잠실 롯데몰도 핫하지만,
소피텔에 정말 고급스러운 찻집이 많다 - 
 
가격은 비싸지만 
정말 커피랑 브런치 먹으면 거의 13-15만 원?
정도는 나오는 것 같다 
 
그래도 좋은 것도 먹고 보고 
현아랑 다영이랑 좋은 시간을 보내는 거라 너무 좋다 ❤️
 

 
요즘 내가 빠진 티가 있는데 밀크티,, 
핫으로 먹는 얼그레이 밀크티에 중독이 돼서
요즘은 커피보다 이걸 더 많이 마시는 것 같다 😭
 
트러플감자튀김이 정말 맛있었던 브런치! 
 
거의 한 달 만에 봤나? 
또 끊이지 않는 우리의 수다 ,, 🌟
 

 
우리가 이번에 간 곳은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레스파스인데 
 
여기도 조용하고 고급스럽다! 
 
여기는 에프터눈 티도 유명한데 
에프터눈 티가 관람차랑 회전목마로 
나오는데 다음에 한 번 오자고 하고 🤩
 

 
토스트가 나왔는데 
 
이것도 부드럽도 너무 맛있었다 🌟
역시 소피텔 ,, 나를 실망시키지 않아 
 

 
그렇게 수다를 떨고, 
 
오빠랑 은채랑 결혼식이랑 친구 만나고 돌아와서
우리 있는 곳으로 와서
다 같이 또 수다를 떨고! 
 
저녁에는 엄마랑 은채랑 남양주카페 투어를 다시 시작했다- 
오늘은 갑자기 한강뷰가 보이는 곳을 가고 싶어서 
쭉 ~ 찾아보고 
 
정말 한국에는 카페랑 베이커리 카페가 정말 많은 것 같다 👍🏻
 

 
여기는 한강 주변이긴 하지만 
한강이 바로 보이지는 않지만 ,
 
이렇게 코지한 분위기에 영화를 보여준다 
 
원래는 여기를 가려고 했는데 
사람도 많고, 자리가 좁아서 다른 곳으로 가려고 나왔다 😂
그래도 이 주변에 카페가 너무 많아서 
충분히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었다! 
 
 

 
그렇게 찾아낸 어나더피크닉! 
 
와,,,, 🌟
 
정말 밤이지만 한강이 쭉 보이고 
바람도 시원하고 
낮에도 경치가 너무 이쁘겠구나 싶었다 
 

 
강 쪽이라 저녁에는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지금은 사람들이 다 안으로 들어가서 앉았는데 
 
잠깐 바람만 쐐도 
기분이 충분히 좋았다 🌟
 

 
은채가 돌아다니다가 사진도 찍어주고! 
 
정말 5년 전에도 항상 엄빠랑 은채랑은 
카페투어를 너무 좋아해서 
남양주, 미사, 팔당에 있는 유명한 카페는 
거의 다 가본 것 같다 ㅋ_ㅋ 
 
지금도 계속되는 카페투어 🤩
 

 
그렇게 토요일을 마무리하고 
 
일요일은 이상하게 더 자고 싶었는데 오전 8시 반? 쯤
눈이 떠졌다 ,, 시루랑 산책할 겸 
아파트를 돌려고 나왔는데 
 
와 정말 이렇게 푸른 나무들이 얼마만인지 😂
정말 힐링 제대로 아니냐고,, 
 

 
한국은 습기도 있는 편이라서 
나무의 풀냄새랑 꽃향기가 조금 더 진하게 나는데 
 
15분? 20분만 걷고 가려고 했는데 
너무 이뻐서 더 오래 걸었던 것 같다 
 

 
우리 시루도 기분이 좋은지 
 
킁킁 냄새 맡으면서 다니고 ,, 나의 똥강아지❤️
시루도 잠실 오는 걸 좋아한다 
 
하루도 있고~ 무엇보다 나보다 엄마를 더 좋아해서
집에만 가면 엄마 뒷꽁무니만 쫓아다닌다 ,,
그럴 때마다 나는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를 미국에서 데리고 오느라 얼마나 울고불고 
힘들었는데 이 망아지 ,, 😳
 

 
 집에 돌아와서 

 

이 여유를 조금 더 누리고 싶어서 

발코니 커피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엄마랑 수다도 떨고!

 

 

다시 오빠랑 은채랑 기어나간 롯데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셋이 다니면서 옷구경도 하고, 

밥도 먹고 쉑쉑버거가 생겨서 밀크셰이크를 

원샷! 했다 

 

역시 밀크셰이크는 미국이든 한국이든 다 맛있구나 😋

 

 

저녁이 돼서 안 나오려는 나랑 은채를 

끌고 나왔다,,, 

 

한다고 했지만 막상 돌아다녀서 피곤해서

집에서 뒹굴거리려고 했지만 ,, 😂

바리바리 싸가지고 나온 배드민턴

 

막상 나오니 생각보다 땀도 나고 

서로 전보다는 훨씬 잘 쳐서 

오늘 한 번 운동해보자! 하고 걸어서

올림픽공원을 갔다 

 

 

엇 그럼 시루랑 하루도 데리고올까~? 

해서 집에서 하루랑 시루도 대리고 

산책 겸 나와서 애들이랑 10분 정도 걸어서

올림픽공원에 도착하고 

 

우리 강아지들은 묶어놓고 한 명은

강아지들 돌봐주고 

둘은 배드민턴 돌아가면서 치고,

 

테니스를 다시 시작하고 싶었지만

배드민턴도 오랜만에 하니 너무 좋았다! 

 

 

내가 서버를 못 넣어서 

 

코칭해 주시는 오빠,,, ㅎ_ㅎ

어렵다고,,,,,,, 나도 핑~ 하고 날리고 싶은데

마음만은 굴뚝같은 1인 

 

 

기다리면서 시루랑 하루랑 사진도 찍고! 

 

악 우리 시루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고 😂

은채도 시루랑 하루랑 사진도 찍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씨가 정말 좋았다! 

 

이제는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고,

 

정말 집이 잠실, 올림픽공원, 한강

다 10분이면 걸어서 가는 거리인데

항상 엄마도 이런 위치를 두고 안 나간다고 

고등학교 때부터 잔소리했는데 

 

이제야 느끼는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안 나갔지,,?

이렇게 좋은 걸!!!!!!!!!! 1

이제 잠실 가면 하루는 저녁에 무조건 나와서 운동해야지 

 

 멀리 보이는 롯데몰도 

정말 경치도 날씨고 끝내주는 4월이닷! 

 

5월의 목표는 테니스도 시작하고 싶은데 ,, 

할 수 있겠지? 험프리스에 알아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