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전투식량] MRE 먹어본 후기 ,, ?

오빠가 훈련을 7개월 하면서도

가장 힘들었던 것 중 하나가 먹을 것도 있다고 했는데

훈련을 하면 MRE라는 전투식량을 주는데

안 그래도 한식 입맛이 오빠에겐 정말 큰 장벽이었다고 했다,,, ㅎ_ㅎ

 

MRE는 미군전투식량으로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나마 가장 괜찮은거라며,, 가져온 크리미 시금치 페투치니!

 

나도 은채도 너무 궁금했어서 

바로 열어서 먹어보기로 했다 

 

 

이건 메뉴 14번으로 두툼하게 봉지에 담겨있다!

 

안을 열어보니 여러 가지 백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백 앞에는 설명이 다 적혀있었다 

 

크래커, 메인 음식, 커피, 에너지바, 피넛버터 등 

여러 가지가 안에 들어있었다 👍🏻

 

 

포장도 잘 되어있어서 

물이 세거나 그럴 일도 없고, 

바로 뜯기도 편리했다!

 

조금 더 살펴보니

초콜릿 프로틴 파우더, 커피에 필요한 설탕까지

다~~ 있었다 🌟

 

음식을 열기 전까지는 음! 괜찮은데?

이것도 있다니! 하는 생각이었다 

 

 

 

성냥, 크림, 냅킨,  설탕, 껌이 

이렇게 따로 포장이 되어있었다!

 

 

그중 하나를 먼저 뜯어보았다! 

 

이건 크랜 & 라즈베리 맛인 에너지 바였다

 

맨 처음 딱 보자마자, 음,,, 육포인가?

비주얼은 정말 육포처럼 색이 빨갛고 

안에도 이것저것 들어있어서 

좀 꺼렸는데 

 

먹어보니 생각보다 괜찮았다 🤩

나는 워낙 달달구리를 좋아해서 그런지 

상큼한 맛도 있어서 나름 괜찮았다 

 

 

 

사실 안에 물을 부으면 물을 끓일 수 있는

봉지가 있었는데 안에 핫팩 같은 게 붙어있고

물을 넣으면 따뜻하게 데워져서 

 

메인음식을 넣고 따듯하게 먹기 위해

열을 가할 수 있는 것이다,, 

이번에 하다가 조금 따뜻해지다가 말아서

포기 ^_ㅠ  ,, 

 

 

이건 가장 그래도 맛이 괜찮았던 과자다!!!!!

 

프레즐 너겟인데, 

마트에서 파는 프레즐이랑 맛이 똑같다 ❤️😋

 

 

안에는 10개? 정도 들어있고 

맛도 치즈랑 양파맛으로 

마트에서 먹었던 거랑 맛이 비슷했던 것 같다! 

 

 

은채도 음! 이게 가장 나은데..? 

하면서 같이 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크래커에 피넛버터도 들어있는데 

 

크레커에 피넛버터도 올려서 먹어보았다

크래커는 조금 빡빡한 맛이 있고 

피넛버터는 똑같다 ,, 

사실 피넛버터는 어디에 먹든,,, ❤️ 사랑이니

 

그래도 이 정도면 전투식량이 괜찮은 것 같다! 

 

 

드디어 메인음식을 먹어보았는데 ,, 음

 

비주얼보다는 맛은 괜찮았다! 

사실 따뜻한 물에 넣어서 데운다음 먹으면

훨씬 더 괜찮을 것 같은데 😂

 

차갑게 먹어서 맛있다고는 못 느꼈지만! 

다행히 전투식량에 

간식, 커피, 메인음식 등 여러 가지가 

나와서 좋은 것 같다! 

 

 

 

언제 또 이런 음식을 먹어보겠어! 하고 

하나씩 다 열어봤던 것 같다 

 

나는 전투식량에 간식들이 많아서 

좋았는데 ,, 한식파인 오빠가 왜 

힘들어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은 😂

 

정말 미국음식에 과자들도 피넛버터, 크랜베리 

이런 종류들이라서 이건 나만을 위한 음식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기회가 되면 14번 말고

다른 것도 함 먹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