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한 Italian Day 🌟

회사에서 이번주 금요일은 이탈리안 데이를 한다고 해서 
며칠 전부터 서로 무엇을 가지고 올지 정했었다 

사실 전통적인 이탈리안 음식이 뭐가 있는지 모르지만 ,, 

우선 나는 리조또로 픽했다! 

 

 
다들 이탈리안 음식 중 무엇이 있나 찾아보고
하나씩 나눴다 😋
 
다들 출근하는데 하나씩 가지고오고 
사람이 10명 정도 되서 
다들 냄비 통째로 들고오는데 
역시 스케일이 ,, 다르구나 
 

10시부터 시작하기로 해서
딱 준비를 하고 보니 
정말 출장부페같아 보였다 - 
 

 

한 명씩 음식을 한 개씩만 가지고 와도 정말 많았다

 

Orlando의 까르보나라

John의 마늘빵 & 샐러드 

Eric의 머랭케잌 & 리코타치즈 샐러드 

Jeff의 이탈리안 baked 치킨

Keith의 마니코띠 (이것도 이탈리안 음식이라고 한다 ) 

 

정말 우리 책상에 둘 곳이 없을 정도로 많았다 - 

 

 

그리고 디저트로 직접만든 티라미수와 케이크

 

그리고 우리 DFAC에서 셰프 Cole이 

서브웨이에서 샌드위치까지 주문했다 ,, 👍🏻

 

Cole은 정말 가끔씩 우리 사무실에 와서도 

이것저것 많이 주는데 

오늘도 역시나 또 이렇게 맛있는 걸 챙겨서 왔다 ,, 

 

 

 

정말 세팅을 해도 해도 끝이 없었다 😂

 

 

다들 음식이 식으면 어떡하지~? 그렇게 걱정하더니

통째로 가지고 오다니 😂

 

향도 진짜 맛있는 냄새가 난다 

 

 

나는 원래 리조또를 가지고 오려고 했는데 

 

커미서리 마트에 가니 리조또는 없고

냉동식품에 딱! 붙어서 계속 찾아보는데 

이탈리안 음식이 이 마니코띠 밖에 없어서 

 

Keith가 가지고 오기로 했지만,,

나도 그냥 이걸로 가지고 갔다 😳

(요리를 못하는 1인이라 어쩔 수가 없이) 

 

 

4상자 정도 샀는데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끝이다! 

마니코띠는 토마토소스에 

큰 파스타 면 안에 리코타치즈가 들어가 있다 

 

리코타피즈가 많이 있어서 

느끼하려나~? 싶었는데 

토마토소스가 있어서 생각보다 느끼하지가 않았다 

 

 

 

엘리가 사 온 음료수까지 - 

 

짜잔!!!!!!!!!!! 하고 세팅을 하고 보니 

점심시간 전인데도 벌써 배가 고팠다 😋

 

그래서 결국 점심 전에 먼저 먹자!!!! 해서

플레잇을 가지고 다 같이 먹기 시작했다 

 

 

 

안에서 테이블을 세팅하느라 몰랐는데 

 

밖에서 치~ 소리가 나서 뭐지~? 하고 나가보니

이렇게 버터랑 솔트가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기를 빨아들이는 그릴로 해서 

집에서 준비해서 온 스테이크를 굽고 있는 Don,, 😂

 

너무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진심으로 파티 아니냐고 

 

이 날을 위해서 연기를 안에서 빨아들이는 기계를

샀다고 한다 ㅎ_ㅎ 

 

 

갈릭솔트까지 뿌리고 심지어 사람들의 취향까지

존중해 줘서 미디엄으로 구워주고 🤩

 

 

나는 총 2번을 왔다 갔다 해서 먹었는데 

 

스테이크 한 덩이, 까르보나라, 마나코띠, 리코타치즈샐러드

그리고 마지막으로 갈릭브래드까지 해서 

가지고 왔다 - 

 

와 정말 다들 집에서 요리를 해서 온 건데 

왜 이렇게 요리를 잘하는 거야 ,, 😳

 

그리고 음식에 진심이다 

 

 

우리 동태팸 중에 가장 큰 동태 Eric이 만든

머랭케이크,,,, 👍🏻

 

진짜 요리면 요리 

보통 사람들이 못하는 요리까지 

이렇게 만드는 거 보면 진짜 최고다 

 

심지어 맛도 있다 

 

 

매일같이 바쁘고 일이 확 터져서

멘붕이 오는 날도 있고 하는데 

 

이렇게 또 가끔 파티도 해서 

분위기도 바꾸고 하니 

너무 좋았다 ❤️😋❤️

 

이 날은 정말 먹고 일하고 했는데도 

시간이 굉장히 빨리 갔다 - 

 

다음에는 Asian Day로 하자고 해야지 ,, ㅎ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