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맛집추천] The Beach Bar 더비치바

 

괌 여행코스를 짜면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The Beach Bar였다 

 

여기는 선셋이 그렇게 이쁘다고해서 

날짜가 가깝게 다가오면 예약도 못한다고 한다,,, 😳

그래서 거의 한 달 전부터 여기는 먼저 예약을 한 나란 여자 ESTJ 

 

선셋시간이 언제쯤되려나~? 해서 

오후 5시 반정도로 잡았는데 

생각보다 일찍도착해서 그 앞에 있는 해변에서 

사진도 찍고 엄마아빠랑 돌아다녔다 

 

여기는 투몬비치에서 조금 더 올라오면 나오는데 

정말 한적하다 

 

 

이제 해가 지기 시작하는지 

바다 위로 해가 비추기 시작하고 

 

다들 예약한 사람들도 확인해서 

들어가기 시작했다 

 

나는 예약한 이름을 보여주고 이메일로 받은 QR코드를 

보여준 다음에 들어갈 수 있었다 

 

 

구글에 위치를 찍고 딱 도착하면 레스토랑이 이곳 딱 하나이고

간판이 크게 적혀있어서 헤매지 않고 

바로 찾아갈 수 있다 

 

 

다 뚫려있어서 

그대로 뒤에 풍경이랑 바다가 보이는데 그게 정말 이쁘다 

 

 

 

일찍 도착해서 시간을 기다리다가 

옆에 앉아서 딱 바다쪽을 봤는데 

 

여기도 풍경이 최고다 👍🏻

 

일찍 오면 앉아서 기다리는 곳이 의자가 5개? 6개 정도밖에 없어서

예약 딱 1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해서 

딱 10분 전에 오는게 가장 좋은 것 같다 

 

 

입구를 지나서 들어오면 가운데에 바가 있고 

바를 둘러서 테이블들이 있다 

 

우리는 예약사이트를 통해 예약을 해서 

선셋이 잘보이는 자리로 앉을 수 있었다 

아래 사이트를 통해서 예약을 하면 이메일로 확인메일을 받을 수 있다🌟

 

 

https://www.guambeachbar.com/sign-up-for-table/

The best ocean front restaurant and bar in Guam! | The Beach

 

선셋을 볼 때 힘들었던 점이 하나 있었는데 

 

괌의 햇빛은 선셋도 굉장히 뜨겁다는 것 🔥🔥

정말 여기가 위에 지붕도 없어서 그림자나 그늘이 하나도 없고 

 

엄마는 가지고 온 부채로 햇빛을 가렸고

나는 햇빛을 그대로 다 받다가 너무 더워서 결국,, 

아빠랑 자리를 바꿨다 😂

 

도대체 이 뜨거운 햇빛,,, 해 언제 지는 거야 하면서

서버를 기다렸다 

 

 

서버가 메뉴를 가져다 줬다 

 

굉장히 조그맣다

음료랑 음식 따로 이렇게 나누어져 있다 

 

 

우리는 시그니처에서 2개 시키고 

내가 좋아하는 나초랑 엄마가 좋아하는 샐러드를

추가로 시키기로 했다 👍🏻

 

이건 드링크메뉴인데 

 

아빠는 코로나를 하나 시켜드시고 

나는 술바보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콕! 으로 주문했다 

 

 

내가 시키고 싶어서 주문한 나초다 

이름은 Nacho Platter Fully Loaded 다 

 

내가 좋아하는 아보카도랑 토마토,할라피뇨

랜치소스가 올라가고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맛이다😋

 

역시 은채랑 다들 먹어보고 맛있다며 좋아했다

미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는 나초이지만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나초가 치즈소스만 주거나

굉장히 간단하기 때문에,, 

다들 맛있다고 너무 잘 먹었다! 

 

 

기본으로 시킨 Classic Caesar Salad

 

치즈와 랜치맛이 강한 시저샐러드! 

나도 은채도 엄마도 시저샐러드를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이건 어딜 가나 실패할 수 없는 맛이기 때문에

잘 먹었다 

 

 

드디어 여기서부터 더비치바의 시그니처메뉴다 🌟

 

BBQ Fiesta plate 

이건 BBQ 치킨, BBQ 립이랑 밥이랑 같이 나오는 세트다 

괌에 와서 BBQ를 정말 많이 먹는 것 같다

 

섬나라다 보니 바비큐가 보통보다 불맛도 강하고 훨씬 맛있다 🔥

 

 

빨간 밥을 보고 소스가 뿌려진 밥인가~? 했는데

 

생각과 다르게 짜지도 않고 

그냥 보통이었고 안에 참치같이 비벼먹으니 

 

훨씬 더 맛있었다 

다들 이것도 의외로 맛있다면서 밥도 잘 먹었다 🤩

 

 

그리고 오면 다들 시킨다는 

Seafood Arribbiata Pasta 이건 더비치바 레스토랑에서 

T멤버십 할인이 된다 

 

직원이 할인바코드나 번호를 물어보고 적어간 다음 

할인가를 적용받을 수 있다 🌟

 

이건 토마토소스인 것 같지만 

100% 토마토소스는 아니고 치즈랑 여러 가지가 섞여있는 파스타이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는데 안에 들어간 해산물도 싱싱하고 

파스타도 담백하게 너무 맛있었다 

 

정말 여기서도 실패한 음식이 하나도 없다 😂

 

 

음식이 하나씩 나올 때마다 해가 지기 시작하고 드디어! 

 

선셋도 정말 너무 멋있었다 

 

바다에 비치는 해가 빛이 나면서 

눈이 부셔서 잘 보지 못할 정도였지만 

 

핸드폰 카메라에 담긴 게 실제로 본 선셋을 

다 못 담을 정도로 너무 이뻤다 ❤️

 

 

맛있는 음식도 먹고

울 아빠는 맥주도 한 잔씩 하면서 

선셋을 보면서 힐링했다 

 

 

음식을 다 먹을 때쯤에는 해가 들어가기 시작했는데 

 

그 주변이 주황 그리고 노란빛이 돌면서 

하늘에 양쪽이 핑크빛도 돌고 

몇 가지의 색이 하늘에 있었는지 모르겠다 ,,

 

정말 오랜만에 너무 이쁜 광경을 보는 것 같다 🌟

 

 

베스트샷을 건졌다 👍🏻

 

 

 

그래도 핸드폰에 다 담을 수 없었다는,, 

 

 

밥을 다 먹고 산책할 겸 나왔는데 

큰 야자수가 뿌리가 다 보인다,,😳

 

엄마랑 저번 태풍 때문에 그런 건가,,? 하면서 

나무 특히 큰 야자수 뿌리는 살면서 실제로 처음 봐서

너무 신기했다 

 

이렇게 길고 많은 뿌리들이 바닥에 있다니 

 

 

조금 더 어두워지니 더비치바도 불을 켜기 시작했다 

 

 

이것도 나름대로 운치 있고 너무 이쁘다 

 

 

들어가기 전에 앞에 바다에서 아빠가 찍어준 

은채랑 나 🎀

 

 

괌에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 가고 싶다면

선셋을 볼 수 있는 더비치바 추천이다 🌟🌟🌟🌟🌟

 

선셋을 보기까지 뜨거우니 선글라스 정말 필수,, 

그리고 가기 몇 주 전에 꼭!!! 예약은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