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코스] Two Lovers Point 사랑의절벽

괌 여행코스를 짜면서 

가장 유명했던 코스가 사랑의 절벽! 

 

여기는 모든 사람들이 다 추천했던 곳이다 

 

저번에 괌에 왔을 때에는 못 와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꼭! 와야지 하고 온 사랑의 절벽

 

구글맵에 Two Lovers point를 찍고 오면

딱 주차장이 나오고 기념품샵도 있고

음료를 파는 푸드트럭도 있어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도착하면 사랑의 절벽의 스토리가 그림으로 있는데 

 

사랑의 절벽 이야기는 식민지 시절 사회에서 존경을 받고 높은 위치에 있는 가족이 있었다

아버지는 스페인 사업가에 어머니는 유명한 차모르 치프의 딸이었다

그의 첫째 딸은 너무 이쁜 여자였는데 아버지는 그의 딸을 능력 있는 스페인 장교와 

결혼을 시키려고 하고 그의 딸은 이미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랑하는 사람이 보통 차모로가정의 남자였는데 이를 반대한 아버지와 

스페인 장교를 피해 같이 도망가다가 절벽에서 뛰어내린 슬픈 이야기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면 되는데 

 

10불? 15불 정도의 입장권을 받고

우리는 ARMY discount를 받아서 

할인받고 들어왔다 🌟

 

 

꿀팁은 이 입장권 뒤에 여러 음식점들의 

음료나 음식 할인쿠폰이 붙어있으니 

만약 가게 되는 곳이 있다면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우리는 아웃백이랑 이탈리안 음식점은 안 가서 

패스!!!!!!!! 

 

 

딱 표를 보여주고 들어오면 이렇게 계단이 보인다 

 

계단 위를 올라가면 너무 이쁜 바다풍경이 펼쳐진다 

 

 

정말 투몬비치가 한눈에 다 보이는데 

 

수심이 얕은 곳은 애매랄드빛 바다색

수심이 깊은 곳은 푸른 바다색이 보이고

 

높은 구름들도 다 너무 이쁘게 보인다

 

 

가장 높은 전망대에서 올려다보았는데 

계단을 한 단계 내려와서도 볼 수 있다 

 

어디든 여기 광경은 정말 최고인 것 같다 🌟

 

 

 

저 멀리 깊은 바다들도 다 보이고 

마음이 뻥 뚫린다고 할까? 속이 시원했다

 

이 멋있는 자연에 

엄마랑 아빠는 한참 동안 바라보고 계셨다 

그렇게 풍경을 감상하고 사진도 찍었다 

 

물론 사진을 찍으면 내가 실제로 보는 게 다 담기지는 않지만 ,, 

 

 

요즘 느끼는 게 나중에 시간이 지나도 남는 게 사진밖에 없다며

 

그 말을 정말 이제야 실감을 하고 있다

나는 네이버클라우드에 저장을 하는데 

가끔 3년 전 사진, 1년 전 사진 하고 보이는데 

하나씩 돌려보면 정말 추억이다 

 

사진을 볼 때마다 그때의 그 장면과 상황이 생각나기도 하고

 

나도 사진을 찍었다 

역시 우리 오빠 사진을 많이 찍어주다 보니 잘 찍어준다 😂

 

 

셀카도 찍고 가족사진도 찍고-

 

 

끝없는 바다랑 파도들을 보면서 

감상하고 있는 우리 엄빠 ❤️

 

우리 호텔에서도 사랑의 절벽이 저 멀리로 보이는데

그때에도 보고 높겠구나~! 생각만 하고 

얼마나 높고 위에서 내려보면 얼마나 이쁜지 몰랐는데 

실제로 오니 정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30분 동안 경치감상을 하고 내려왔다 

 

여기는 많은 관광객들을 위해서 여러 언어로 

 

사랑의 절벽에 대한 스토리가 적혀있다

이렇게 한국어로도 적혀있어서 너무 반가웠다! 

 

 

그렇게 우리는 다시 나와서 투어를 마무리했다 

 

괌에서 바다 경치를 볼 곳이 많아서 

가끔 여기를 빼고 오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래도 한 번은 오는 걸 추천한다 🌟

정말 사진에 안 담기는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