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봄이 오기 시작한 2024년 4월

3월은 시스템 업데이트 해야 하는 프로젝트가 있어서 

그거에 집중하느라 야근을 하고 다 끝내고 

고생한 우리팀을 위해서 피자파티를 했다 🤩👍🏻

 

Keith가 험프리스 안에 있는 피자집에서 직접 사 온 피자! 

 

정말 미국 스타일의 피자다 

가끔은 이런 피자도 맛이 있는 것 같다 

 

 

치즈피자랑 페페로니, 페페로니랑 불고기가 다 같이 올라간 피자

여러 가지를 사 왔는데 

 

고기를 안좋아하는 나는 치즈 피자를 먹었다 

너무 맛있어서 앉은 자리에서 2조각을 먹고

오후에 또 한 조각을 가지고와서 또 먹었다 😳

 

 

치즈피자에 매운 양념도 뿌려먹고

파마산 치즈도 뿌려먹었다 

 

도우도 많이 안 두껍고 바삭바삭하면서

너무 맛있었다 🤪

 

 

고기들이 많이 올라간 피자는 

이름이 Meatlover 인데 

이름이 너무 귀여워서 한 장 찍고! 

 

 

일 끝나면 저녁먹고 우리 시루 산책시키기

 

산책할 겸 하면서 나도 같이 걸으니까 그게 정말 좋은 것 같다  

내가 일 갔다 와서 밥 먹으면 

 

언제 나가나~? 하고 나를 똘망똘망 쳐다보고 있다

그래서 안나갈 수가 없다 

 

 

킁킁거리면서 풀밭을 누비고 다니는 울 시루언니

 

 

오늘은 Jeff랑 같이 출근하기로 했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같이 출근하기로 했다 

 

딱 아파트 나오자마자 부릉부릉~~ 하고 있는데 

처음 타본 오토바이라서  너무 신기했다 🤩

 

악!!!! 나 이거 처음 타봐!!!!!!!

오토바이가 커서 그런지 생각보다 굉장히 안정적이었고 

시트도 공간이 충분했다 

 

 

이렇게 기념사진도 한 장 찍고! 

 

내가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오토바이를 타보겠어~~

정말  바람을 가르고 슝 가는데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 

 

 

중간에 진료받을 일도 있어서 

병원도 갔다가 약국가서 약도 받고! 

 

병원에서 일하면서 좋은 점은 

진료받거나 약을 받고싶으면 연차나 반차를 안 쓰고 

잠깐 올라가서 볼 수도 있고 그 점은 너무 좋다🌟

 

 

벚꽃도 펴서 요즘은 가끔 하늘도 보고~ 

 

작년에는 벚꽃 축제도 가서 피크닉도 했는데

이번에는 기간이 너무 짧았다,, 1주? 10일만에 끝이 나서

벚꽃은 집 주변에서 봤다 이번에는 

 

 

현수오빠네랑 진영이도 오랜만에 봐서

영종도로 콧바람 쐬러 갔다 

 

오랜만에 보는 바다 

막상 또 나오면 너무 좋다 

 

 

이번에 정말 찐맛집을 알게 됐는데 

황해해물칼국수라고 

정말 내가 먹어본 칼국수 중에서 탑 3안에는 드는 것 같다 

 

국물도 진짜 얼큰하고 

해물도 푸짐하고 

영종도 오면 여기는 또 꼭 갈 것 같다!!!!! 

블로그들을 보니 원래는 웨이팅 줄도 굉장히 긴데

이번에는 운이 좋아서 15분 정도? 밖에 안 기다렸다 🤪

 

 

이번에 오빠랑 하나씩 주문한 시루그립톡 

악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고,, 

 

바로 핸드폰에 하나씩 서로 붙였다 

수시로 시루 그립톡 보는 중 🧡

 

 

하도 힘이 쎄서 차 시트를 발로 벅벅 긁어서 

이번에 훈련을 시키자! 해서 주문한 

시루 카시트 ,, 이제는 나랑 둘이 뒷자리 타서 

시루도 여기에서만 움직이게 해야지 

 

지금도 조금씩 훈련을 잘하고 있다 

 

 

요즘은 해가 길어져서 

4시여도 이렇게 환하다 

 

겨울에는 그래도 조금 깜깜해졌었는데 

뭔가 하루가 긴? 느낌이다 

 

 

엘리가 일본에서 돌아오고 선물로 한 보따리 싸왔다🤩

악,,, 내선물만 바리바리 사 왔는데 

편지까지 쏘스위트한 거 아니냐고,,,, 

 

조금씩 야금야금 먹으면서 일하는데 행복하군 

 

 

그러다가 오빠랑 일 끝나고 

나 단백질 보충해야 한다면서 고기를 먹으러 가자 해서

소갈비 먹으러😂 

 

오빠가 먹고 싶은 거 아니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냉면까지 후식으로 아주 잘 먹고 왔다 ^_^ 

 

 

나랑 시루 금요일에 서울 가서 데려다주시고 

시루 주말 동안 못 본다고 가는 동안 무릎에 앉혀서 간다고 해서 

시루 양보해 주기 😂

 

 

그렇게 시루랑 버스 타고 잠실 딱 도착하면

매일 엄마가 데리러 오는데 

진짜 최고,,,,,😔❤️ 

 

걸어서 10분 거리인데도 매일 한결같이 정류장 앞까지

데리려 와서 기다리는 울마미 

 

 

하루는 엄마랑 병원 갔다가  

롯데몰 가서 태국음식 먹으면서 데이트하고 

요즘은 엄마랑 데이트도 둘이서 많이 하고 너무 좋은 요즘이다 

 

 

그 와중에 실외배변에 길들여진 우리 시루는

실내배변하려면 사람이 없어야 오줌을 싸는데

 

패드를 깔아 두고 마루에 계속 있었더니

결국 못 참고 이불에 오줌 싸서 할머니한테 혼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나는 건 또 알아서 귀 뒤로 딱 붙어서 

저기 구석에 몸 숨기도 눈치 보는데 

 

오줌 못 싸면 할머니집 오지 마!!!! 했더니 

저렇게 물범처럼 쳐다보고 있는 우리 시루 😂😂😂

 

 

이번주에는 시루랑 하루 미용이 있어서 

같이 서울 왔는데 강아지 미용 14만 원,, 안녕 

 

시루는 화이트테리어라서 죽은 털을 다 뽑아야 하는데 

 

그게 비용이 많이 나가고 할 줄 아는 곳이 많이 없어서

찾아서 해야 한다 그래도 5번 정도 미용을 받으니까

털이 훨씬 부드러워졌다 👍🏻

 

 

이번 달에도 아주 알차게 많이 먹었다 

 

회사에서도 또 과자들을 한 보따리 가지고 와서

야금야금 일하면서 조금씩 먹기- 

 

 

그리고 병원 1층에 잠바쥬스가 있는데 

요즘 빠진 잠바쥬스,,, 복숭아슬러쉬랑 녹차셰이크 

정말 너무 맛있어서 1주일에 2일 3일은 

마시고 있다,,,

 

가격은 6불이라서 

하나당 8,000원이라는 무시무시한 가격이지만 

 

 

이번에는 오빠랑 다 같이 시루 산책 나오기 

 

수술한 다리가 아직 다 회복이 안돼서

오래 걷지는 못한다 ㅠ_ㅠ 

 

 

요즘 또 아버지랑 친해졌다고 원래는 오면 쳐다만 보고 

말았는데 요즘은 반갑다고 가서 

꼬리 흔들고 애교 떨고 발라당 뒤집고 난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꼬꼬마 신지원 결혼한다고 해서 

청첩장 받으러 다시 서울로 

 

정말,,, 고등학교 애기 때부터 봤는데 

올해 7월에 결혼을 하다니

당연히 가야지 😂

 

지원이는 유미친구인데 

하도 우리 집에 자주 놀러 와서 이제는 내 친구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 나의 첫 결혼 청첩장! 

 

7월 13을 스타트로 올해 정해진 거만 

뒤로 2개? 3개 정도가 있다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결혼준비는 잘 돼 가는지 수다 떨면서 

맛있는 거 주문해서 먹기 

 

요즘 피자가 왜 이렇게 맛있지,,? 

피자는 항상 맛있지 킁 

 

 

그리고 트러플리조또 

 

이것도 고소하면서 맛있었다 

석촌호수 주변에 맛집이 굉장히 많은데 

맛도 하나같이 다 맛있다 👍🏻

 

 

신기했던 면 파스타!!!!!! 

이것도 특이하면서 맛있었다 

 

 

그리고 다영이랑 그 다음날 만나서 

빌즈가서 파스타랑 브런치 먹기 💛

 

 

다 너무 맛있다,,,, 

정말 나도 잘 돌아다닌다 ㅎ_ㅎ 

 

이 때는 하루에 얼마나 걸었나? 봤더니 15,000보,, 

정말 에너지가 넘쳐서 6,000보에서 10,000보 정도는

걷는 거 같다 그래도 피곤하지가 않다 🤪

 

 

그리고 쏘피가 한국에 와서 

데이트도 한 번 하고 이번에 처음으로 한 그릇 만들기! 

 

찰흙을 만들고 색도 칠하고 

처음 해보는 경험이었는데 재미있었다 

 

이렇게 완성된 캐릭터들 

 

나랑 유미는 강아지들이 있어서 그런가

하루랑 시루로 만들고 

 

완성된 그릇은 한 달 뒤에 구워져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시누이 하영언니께서 보내주신 꽃 ❤️

정말 거의 몇 년 만에 꽃을 받아보는지 

내가 F감성이 없어서 

 

오빠한테도 서로 꽃은 괜찮다고 사지 말라고 해서

안 사주긴 하지만 또 갑자기 받으니 새롭다 

 

2주는 꽃향기 맡으면서 킁킁 보내기 

 

 

 

일하다가 어떤 날은 엘리랑 에릭 나의 런치버디가 없어서

우리 테크니션분들 밥 먹으러 오셨을 때

꼽사리로 껴서 밥 먹기 😋

 

매일 귀찮아서 부대에서 먹는데 

나와서 먹으니 이런 식당도 있고 

새로 알게 된 식당! 

 

 

그렇게 배 터지게 먹고,,, 또 꽂힌 잠바쥬스 

녹차셰이크 먹기 

 

스타벅스에서도 맛있어서 자주 먹는데 

오묘하게 다른 맛인데 정말 맛있다,,,,, 

 

 

역시 4월도,, 주말마다 맛있는 거도 많이 먹고

정말 꽉 차게 잘 놀았구나 ^_^  

 

5월은 또 일본도 가니 너무 설렌다,,,,,, 

벌써 일본에서 유후인 가는 버스도 예약을 다해놨고

이제 5월 초에는 맛집을 쭈르륵 리스트를 뽑아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