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가볼만한 곳 (금상 고로케, 킨린호수, 플로럴빌리지 등)

호텔에서 체크인을 하고 이제 유후인 거리로 나왔다 

 

맨 처음에 유후인 사진에서 보던 거리가 어디인지 몰라서 

메인 거리로 갔는데 텅~ 비어 있어서 

 

여기가 맞는 건가,,? 했는데 잠깐 오른쪽을 둘러보니

옆 골목에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앗! 저기구나 하고

그제야 알았다 

 

이제야 사람들이 조금씩 많이 보이고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양 옆으로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정신없이 걸었던 것 같다

 

여기서 꼭 먹어봐야 하는 것!!!!!!!!!!

밀크아이스크림!!!!!!!

 

특히 유후인에 밀크아이스크림 가게가 많은데 

들어가는 곳마다  정말 파스퇴르  밀크 아이스크림처럼 

너무 맛있었다,,, 👍🏻

 

 

이 길을 따라서 쭉~~~ 올라가면 된다 

 

 

울오빠 아픈 발을 이끌고도 잘 따라가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씩 가면서 간식거리 이것저것 사서 하나씩 

먹으면서 가는 재미가 있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블로그로 이것저것 많이 찾아봤는데 

이뻤던 곳이 플로럴빌리지!  

 

토토로도 있고 동물들도 있어서 너무 아기자기하게

꾸며놔서 여기도 꼭 와야지 찾아놨었던 곳  중 하나이다🌟

 

쭉 들어가다 보니까 플로럴 빌리지 입구가 나왔다-

 

 

 

입구로 들어가니 

사진에서 봤던 데로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했다 

 

상점 하나하나 들어가서 구경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상점들이 1-2평 정도 되는 작은 상점에

사람들도 많아서 제대로 구경할 수 없었다 ㅠ_ㅠ 

 

 

사진도 이쁘게 찍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이쁜 사진을 건질 수 없었다 😂

 

 

그저 지나가면서 

이런 아기자기한 소품들 구경하고 ~ 

 

 

중간중간 염소랑 토끼, 새 등 동물들이 있는데 

먹이 주기도 있어서 애기들은 먹이주기 체험도 하고 있었다

 

왜 염소를 보니 우리 시루가 보고 싶지😭

 

너무 복잡해서 다시  유후인 거리로 나왔다 

 

 

그리고 꼭! 먹어야지! 하는 길거리 음식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금상고로케였다 

 

역시나 유명해서 그런지 사람들 줄이 굉장히 많았다 

우리도 줄을 뒤에 서서 기다렸다 

 

 

우리는 금상고로케 보통 한 개랑 소힘줄고로케 하나를 

시켜서 먹었다 

 

한 입 먹었는데 

겉은 정말 바삭하고 안은 담백했다 

 

 

소힘줄고로케는 생각보다는 별로였다,,,  🤪

(금상 고로케가 더 맛있어서 그런가?)

 

우리가 사고 나니 더 사람들이 많이 와서

줄이 저 끝까지 있었다

 

아이스크림 러버인 나는 여기서도 또 우유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여기서조차 너무 맛있다 

 

 

조금 더 오니까 사람들이 많이 없고 한적해졌다 

 

여기 온 김에 우리는 킨린호수를 가기로 했다! 

킨린호수는 유후인거리에서 쭉 끝까지 걸어서 

가야 하는데 15분? 20분? 정도 걸어야 한다 

 

 

처음에는 조금 많이 걷네? 했는데 

 

중간중간 먹거리가 많아서 지루하지도 않았다 

또 하나 먹었던 먹거리는 게살구이!!!!!! 

 

 

먹을까~? 말까~? 했는데 

다들 사람들이 줄을 서니 뭔가 궁금하기도 하고

맛있어 보이기도 해서 나도 모르게 줄을 서서 주문을 하고 있는 나,,😋

 

정말 얼마나 먹는 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일본은 먹방여행이야,, 

 

 

큰 통통한 게살을 불로 구워주시면

 

 

앞에 있는 마요소스랑 다른 소스를 같이 뿌려서 먹으면 된다

한 입씩 먹었는데 그래도 나름 괜찮았다 

 

생각보다 특이한 맛은 아니고,, 더 크고 통통한 크리미 같은,,? 

 

 

 

이제 킨린호수로 가기 위해서 

마지막 골목길로 들어왔다 

 

정말 자연적인 풍경인데 너무 이뻤다 

 

 

드디어 도착한 킨린호수!!!!!!

 

올까 말까 했는데 막상 와보니 

오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다 

 

호수가 그렇게 막 큰 편은 아닌데 뒤로 산도 푸르고 

이쁜 아기자기한 집들도 있는데 그것도 풍경이 너무 이뻤다

 

 

우리도 호수 둘레를 걸으면서 사진도 찍고 놀았다 

 

 

여기가 유후인역!!!! 

 

분위기가 너무 이뻤다 

한국도 시골 기차역이 이쁘기도 하지만

일본만의 감성이라고 해야 하나???? 

 

 

유후인은 역을 지나서 골목골목 지나가도 

풍경이 다 너무 이쁘다 

 

 

처음에 갑자기 말이 지나가서 흠칫 놀랬는데 

이것도 신기했던 것 같다 

 

 

이  날은 날씨가 너무 더웠어서 

하루에만 카페를 3번이나 간 듯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도 또 밀크아이스크림을 먹고^_^  

 

 

앗 사진!!!! 하고 까먹었어서 

은채랑 중간에 사진을 찍으러 갔다 

 

아까 플로럴빌리지에서는 못 찍었는데 

그래도 여기서 몇 장 건질 수 있었다 🌟

 

 

1박 2일만 있었던 유후인이지만

정말 알차게 다 돌아보고 놀았던 것 같다 

 

후쿠오카 여행을 간다면 정말 유후인은 꼭! 가기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