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택배가 왔다!!!!!!

일년에 가끔 두번정도 한국에서 부모님께서 택배를 보내주시는데
이번에도 보내줘서 우체국으로 픽업을 하러갔다 +_+

보통 집에 없으면 우체국으로 다시 가져가기 때문에
우체국으로 가지러가서 이름과 신분증을 보여주고,


드디어 픽업을 했다!!!!!!!!!!!!!!
오예 -
오늘 택배는 조금 더 무거워서 금액을 확인해보니,,
배송비만 21만원 ,, 하 ^_ㅠ 미쳣더 ,,

안에 과자랑옷이랑 이것저것 있지만 그렇게
비싼것도 아닌데 배송비만 21만원이라니
그래서 나도 왠만하면 한국에서 택배를 많이 못보내게한다

휴

집에 도착해서 안에 옷들과 팩, 수분크림 등 화장품을
꺼내보니 안에 이렇게 과자들이 있고 ,

행주와 시루 옷들, 그리고 장난감들까지

진공팩에 딱 정리해서 보내줬다 ,, 흑
이런거보면 볼수록 진짜 한국이 너무 가고싶다

그 중 이건 뭔가? 했는데

동생에게 물어보니 시루 터그놀이 하는거라고 같이
챙겨주었다 -
이게 안에 간식을 숨겨두어서

나랑 오빠가 일가고 심심할때 딱 두면
시루가 킁킁거리면서 간식을 찾느라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뜯을 수도 있고


재질도 부드러워서 다른 강아지들은 매트로도 쓴다고 한다 !

우리 한국에 있는 강아지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인데


지금은 나이가 17살 노견이라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않아서
우리 시루한테 왔따 -

이걸보니 또 한국에 있는 강아지가 너무 보고싶고,, 흑
우리 포드

킁킁 거리며 또 관심을 보이는 우리 시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도 이렇게 보내줬는데 정말 최고였다 !!!!!
미국 강아지마켓에서도 14불 20불로 강아지옷을 사지만
정말 재질이 좋지가 않다 ,, 조금만 입어도
보풀이 생기고 두번정도 빨면 버려야하는데


한국에서는 정말 4,000원이면 사는 옷이
재질도 좋고 너무 좋다!

우리 시루는 바로 저 인형을 들고가서
물고있는데 그게 또 가장 마음에 들었나 보다

헤헤 기요미

유미랑 또 아울렛에서 잠옷으로 편하게 입으라고
내 옷과 오빠 옷도 같이 넣어줘서

정말 강아지옷도 옷이지만 우리옷들도 한국이 최고인거 같다 !!!!!!

그래서 잠옷이고 흰티셔츠고 뭐고 항상
한국가면 다 사온다 ^_^

이번 주말 토요일부터

이렇게 써프라이즈 선물로
오빠랑 시루랑 또 즐거운 주말을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