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크리스마스 Christmas Cantata 보러 🎄

이번에 공짜표가 생겨서 뮤지컬 겸 오케스트라로
Thomas & Mack 에서 한다고 해서! 마침 또
화요일이 나의 Day off 라서 보러가기로 했다 -

조금 일찍와서 오랜만에 UNLV 캠퍼스 구경도 하기로하고
정말 학교 다닐 때는 이 길을 지겹도록 다녔는데
캠퍼스 건물에서 주차장까지 여름에는 이 길이 얼마나 멀던지 ,,

그래도 정말 거의 졸업하고 거의 9년 10년 만에
와서 그런지 뭔가 더 새롭기도 하고
중간중간 뭐가 많이 변해있어서 더 신기했던 거 같다

이 Thomas & Mack 센터에서는 농구게임도 하고
졸업식도 한 곳인데 졸업식 날이 문득 생각나기도 했다 !

뮤지컬을 보러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우리도 티켓팅을 하러 갔다

들어가서 보니 티켓은 거의 다 무료인 듯 했다

티켓팅을 하면 이렇게 브로셔랑 이것저것 준다 !

위로 올라와서 입구로 들어왔다 -

여기는 거의 농구경기나 이런저런 스포츠도 할 때
사용도 자주해서
입구가 굉장히 많다 !

다행히 조금 출출했는데 입구 건너편에 여러가지
스낵코너에서 이것저것 팔고 있었다 🤩

음식을 사기 전에 이렇게 사진 찍는 공간이 있었는데

 

여기서 또 기념으로 사진도 찍고!

 

다 끝나고 찍으면 사람들이 많아서

줄을 많이 서서 기다릴 것 같아서 

먼저 찍었다 *_* 

 

또 전신 사진을 이렇게 이쁘게 잘 찍어준 온니

최고 으히히히힣 

 

 

딱 들어왔는데 깜짝놀랐다 !!!!!!!

 

졸업식 이후로는 처음 들어오는 거라

심지어 그 때는 저기로 입장해서 이렇게 위에서 봤을 때

이 정도로 클지 몰랐는데 

생각보다 정말 커서 깜짝 놀랐다 ! 

 

이것도 보니 Thomas and Mack Center를 

반 정도만 사용하고 나머지 반은 무대 뒤에 

더 있는 듯 했다 

 

 

우리도 중간에 조금 내려와서 자리를 잡았다 

 

사온 나초도 이렇게 딱 무릎에 올려두고 - 

 

난 나초를 좋아하는데,

이 소스가 따뜻해서 나초칩이랑 찍어먹으면 

너무 맛있다 😋(역시 나초소스는 따뜻해야되 ,, ) 

 

올려두고 하나씩 먹으면서 기다리고 

 

 

드디어 시작했다 !!!!!!!!

 

정말 너무 오랜만의 문화생활인 거 같다 - 

 

시간도 시간이지만 또 이렇게 온다는게 

쉽지가 않아서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뮤지컬은 1부 2부가 있는데 

1부는 조금 슬픈내용이였고 2부가 신나는 내용이였다 

 

크리스마스에 관련된 내용으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고 하는데 

 

정말 노래에서 너무 푹 ~~~~ 빠졌던 거 같다 

왜 이렇게 다들 잘 부르시는지 ㅠ_ㅠ 

 

 

뮤지컬이 1막 2막이 있고 

오케스트라 3막 4막이 있는데 우리는 2막까지만 보고

 

Park MGM으로 향했다 

 

나의 사랑 빵 !!!!!!❤️

Park MGM에 베이커리가 있는데 

내가 정말 좋아하는 바게트를 판다 

안에는 정말 촉촉하고 이것저것 파는데 

내가 여기 바게트 빵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그리고 여기에 피자집이 있는데 

피자도우가 그냥 일반도우가 아니라

바게트 빵처럼 그런 도우라서 

 

이건 무조건 먹어줘야 한다 !!!!!!!!!

 

 

 

혹시나 문을 닫았을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히

문을 열어서  빨리 주문을 하고! 

 

분위기도 내가 너무 좋아하는 이테리식 분위기라

눈도 입도 힐링이 되는 그런 맛이다 *_* 

 

 

 

수다 떨고 밥도 먹고 들어오니 

거의 밤 11시반 ,, 🔥 

 

이번 휴무는 정말 알차게 보낸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히려 

더 바빴던 거 같다 

 

보통 휴일의 하루는 집에서 뒹굴뒹굴 누워있고 하는데 

가끔 이렇게 바쁜 날도 있어야지 ! 하면서

다음주도 이번처럼 스케쥴로 바쁜 주말일 것 같지만

지나고는 좀 릴렉스하는 시간을 가져야디 🏡 

그 때는 집순이시간을 하루는 꼭 할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