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 브런치 카페] 빙봉까사 + Girls Night

금요일 일이 끝나자마자 서울로 바로 올라갔다- 

바로,,, 오늘은 현아집이 비어서 

다영이랑 다 같이 1박 2일 Girls Night을 하기로 했다🎀

 

한국 오자마자 호캉스도 하고,

우리 집에서도 한 번 자고 

그렇게 놀아도 우리는 왜 이렇게 항상 놀고 싶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가 막혀서 거의 2시간 반 만에 도착한 서울

도착해서 바로 현아집으로 가고 

집구경도 하고 애들이랑 수다도 떨면서 

과자들을 다 꺼냈다~~ 

 

 

그 젓깨 일본에서 놀다가 온 현아가 

카스텔라, 일본 과자들을 사 와서 간식거리도 먹고

나도 험프리스 커미서리에서 산 과자랑

달달구리들을 다 꺼내서 먹고 ❤️

 

그렇게 씻고 이불을 다 깔고 

우리들의 최애 그것이 알고 싶다를 틀었다!!!!

 

저번에 워커힐호텔 가서도 그것이 알고 싶다만 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쩜 이런 취향도 같냐고,, ❤️

 

 

 

그렇게 밤새 수다를 떨고 자고

일어나 보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바로 일어나서 나왔다! 

두 ESTJ가 아침부터 일어나서 

현아를 보채고 보채서 부랴부랴 나왔다 

 

그렇게 발레파킹이 되는 브런치가게를 찾다가 

빙봉까사를 가기로 했다 👍🏻

 

 

 

현아네 집이랑 생각보다 가까웠다 

 

은근 옥수에 아기자기한 카페랑 브런치집이 많다! 

다음에는 또 여기를 가자고 이야기도 하고 - 

 

 

그렇게 주차를 하고 빙봉까사에 도착했다 🎀

 

인테리어도 모던하고 너무 이뻤다! 

시간이 오전 11시쯤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없었다 - 

 

 

 

들어오자마자 입구인데 

입구도 깔끔하고 너무 이뻤다! 

 

 

앞에 커피랑 디저트 이런 아기자기한 것도 있고 

 

 

보통 창가 테이블은 예약을 해야 가능한데

운이 좋게 한 자리가 비어서 

딱!!!! 앉을 수 있었다 

 

비 오는 날이라서 조금 걱정했는데 

나름 또 분위기가 있었다 - 

 

 

브런치 카페가 약간 모던하면서 핑크색이

섞여있는데 메뉴판도 너무 귀엽게 핑크색이었다! 

 

 

리뷰를 봤는데 음식이 전체적으로 다 평이 좋았다!  

 

나는 토스트랑 팬케이크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걸로 하나는 시키라고 하고! 

 

 

메뉴판을 보다가 

카사 시그니처 브런치메뉴가 있어서 

크라페 + 프랜치토스트, 달걀이랑 같이 나오는 잉글리시 머핀

그리고 음료 2잔 해서 세트가 있었는데 

 

내가 먹고 싶었던 프랜치 토스트도 있고

가격도 괜찮은 것 같아서 시그니처 메뉴를 시켰다! 

 

 

테이블도 많이 비어있었고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한 액자도 많이 있고

아기자기한 아이템도 많았다! 

 

 

사람이 많은 단체석도 중간에 크게 있고! 

 

테이블 사이도 좁게 붙지고 않고 

널널해서 좋은 것 같았다 

 

 

그렇게 한 번 둘러보는 사이에 

 

시그니처메뉴가 나왔다!!!!!!

3단으로 되어있어서 깜짝 놀랐다 

비주얼도 굉장히 맛있어 보였고 

 

너무 이뻐서 사진도 또 찍고 ~ 

 

 

찍은 사진들 다 공유하는데 

베스트도 건졌다 🌟

 

 

내 최애 원픽은 이 토스트였다! 

바나나도 있고 크랜베리? 크림치즈 같이 있는데 

이게 상큼하면서 

부드럽고 빵 토스트도 굉장히 촉촉했다 

 

 

이것도 에그베네딕트 같은 느낌인데 잉글리시 머핀이 

담백하고 햄이랑 조화가 너무 좋았다 ,, 

 

 

여기서도 유명한 크라페!!! 

크라페도 담백하고 사실 다른 건 

 

많은 브런치카페에서 먹어봐었는데 

이건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신선했던 것 같다 🌟

 

 

리코타치즈가 들어있는 토마토 스튜도

중간중간 맛을 또 깔끔하게 해 줘서 

너무 좋았던 것 같다! 

 

 

메인 디쉬도 3개, 스프랑 음료도 2잔 있고 

금액도 참 괜찮으면서 맛있었다 ❤️

 

이렇게 맛있게 먹고, 좋은 시간도 보내서 

오늘도 너무 재밌게 잘 놀았던 것 같다 ! 

옥수는 생각보다 이쁜 곳도 많고 

다음에는 또 더 이쁜 곳도 한 번 가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