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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5

한국에서의 두번째 겨울~ 12월 일상 여기 험프리스에는 이것저것 정말 많이 판다.. 나는 크리스마스에 진심이라서 정말 PX 갈 때마다 침을 뚝뚝 흘리며.. 🤤 쭈그리고 앉아서 아.. 이쁘다 하고 한참 구경하고 온다 저 장작 벽난로도 너무 이뻐서 사고 싶은데 한국집은 미국집에 비해 협소해서 지금 있는 데코만으로도 집이 꽉 찬다 그리고 안에 들어가면 크리스마스 포장이 되어있는 쿠키랑 초콜릿 그리고 인형이 이렇게 이쁘게 포장되어서 팔고 있다 🎈 은채도 저저번주에 와서 같이 구경했다 그리고 전부터 내가 살까 말까 고민했던 그린치 인형이 있었는데 이게 무릎높이정도 온다 그때에는 28불인가? 그랬는데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장식 많으니 참아야지~ 하고 넘어갔는데... 이 날 오니까 갑자기 세일을 해서 20불이네...? 그럼 사야지! 이건 나를 위한 거다.. 2024. 1. 5.

오빠 생일파티 & 크리스마스 파티 오빠 생일이 12월 12일이고 크리스마스도 곧 다가와서 우리는 강아지펜션에 1박 2일 예약을 하고 파티를 하려고 준비했다 🌟 도그인 강이지펜션에 예약을 하고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좋은 시설에 이곳저곳 둘러보다가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어서 시루를 앉혀놓고 사진을 찍고! 우리 띠루언니는 표정이 참 좋다 미국에서는 뒷마당에서 그렇게 뛰어다녔는데 지금은 아파트에 있어서 답답할 텐데 여기오니 정말 신이 났다 😂 하루는 사진만 찍으면 표정이 뚱~~ 한데 또 바로 내려놓으면 신나서 망아지처럼 뛰어다닌다 우선 도착해서 짐을 풀고 아침 10시 정도에 아침을 먹었는데 도착해서 짐 풀고 하니 4시? 정도 되어서 미리 밥을 먹고 저녁에 치킨을 시켜 먹자!!!!! 해서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 역시 고기는 이렇게 놀러 와서 .. 2023. 12. 10.

한국 오자마자 나의 첫 주말! (시장구경&시댁) 한국에 오면 뭐 먹고 싶어~?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나는 떡이랑 팥죽, 호박죽 같은 시장음식이 너무 먹고 싶었다! 고기나 스시는 미국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시장음식처럼 그런 맛이 안 나기 때문에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이였다 나는 젤리, 초콜릿, 케이크 이런 달달구리를 정말 좋아하는데 반대로 떡이나 팥죽, 호박죽 이런 옛날 음식들도 좋아한다😋 (초등학생 입맛과 할머니 입맛이 공존하고 있다) 오자마자 엄마가 해준 집밥을 LA갈비랑 흡입하고 2차전으로 떡을 먹기 시작했다! 쑥 떡에 인절미랑 팥시루떡인데 엄마도 떡을 가장 좋아한다 (이건 엄마를 닮았나 보다 ^_ㅠ) 내가 좋아하는 음식 사러 가자고 해서 집에서 나와서 차 타고 가는데 거여역을 지났다! 여기도 정말 많이 변한 것 같다 내가 초등학교 중학교를 다닌.. 2022. 12. 27.

10월의 크리스마스 Christmas Cantata 보러 🎄 이번에 공짜표가 생겨서 뮤지컬 겸 오케스트라로 Thomas & Mack 에서 한다고 해서! 마침 또 화요일이 나의 Day off 라서 보러가기로 했다 - 조금 일찍와서 오랜만에 UNLV 캠퍼스 구경도 하기로하고 정말 학교 다닐 때는 이 길을 지겹도록 다녔는데 캠퍼스 건물에서 주차장까지 여름에는 이 길이 얼마나 멀던지 ,, 그래도 정말 거의 졸업하고 거의 9년 10년 만에 와서 그런지 뭔가 더 새롭기도 하고 중간중간 뭐가 많이 변해있어서 더 신기했던 거 같다 이 Thomas & Mack 센터에서는 농구게임도 하고 졸업식도 한 곳인데 졸업식 날이 문득 생각나기도 했다 ! 뮤지컬을 보러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우리도 티켓팅을 하러 갔다 들어가서 보니 티켓은 거의 다 무료인 듯 했다 티켓팅을 하면 이렇게 ..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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