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 설치로 집 꾸미기 마무리!

 

집을 사면서 정말 할 게 너무 많았다 ,, 

 

가구들도 사서 배치하고 

마당도 빈 땅에서 디자인하고 꾸미고

유틸리티 설치부터 

블라인드랑 설치 등 할게 정말 너무 많았다 ,, 

 

그 중 가장 오래걸리는게 

블라인드랑 셔터였다 - 

 

옆 집도 이제 집이 다 지어지고 

새로 사람이 들어올 단계라서 

조마조마 했는데 

딱 연락이 왔다 ! 

 

셔터를 다 제작해서 설치한다고 

연락을 주고 오늘 드디어 설치를 했다 - 

 

 

우리집은 1층과 2층

블라인드랑 쉐이드로 나누었다 

 

 

 

이렇게 복도 쪽은 셔터로 하고 

거실과 식탁이 있는 곳은 쉐이드로 햇다 - 

 

셔터가 훨씬 더 이쁘고 고급스럽지만 

창이 클 경우에는 아예 시원하게 확 

열지 못하고 접고 반정도 펼쳐지고 

하는 단점이 있다 ,, 

 

부엌과 거실은 산이 바로 보이는

풍경이 좋아서

 

가끔 창을 다 올려서 

두고는 하는데 그렇기에는 

셔터로 하면 답답한 감이 있어서 

그 쪽은 쉐이드로 결정했다 ! 

 

 

 

 

 

복도 부분과 2층만 셔터로 결정을 하고 

 

오늘 설치를 하러왔다 

 

엄청 복잡하고 오래걸릴 것 같았는데 

기구로 윙- 윙- 몇번 하니까 

바로 딱 설치가 되고 

 

그 테두리에 실리콘을 붙이고 

정말 생각보다 간단하게 했다 

 

(대신 실리콘이 굳을 때 까지 

6-7시간은 창을 열면 안된다 ) 

 

 

 

2층 서재는 창이 좀 큰 편이여서 

이렇게 양쪽으로 여는 창문으로 했다 

 

여기는 창문 옆쪽이 여유가 있어서 

 

이렇게  활짝 열어도 시원해보이고 

괜찮아서 다행이였다 - 

 

 

 

안방에 있는 작은 창들은

이렇게 한 쪽으로 열리는 

창으로 2개를 하고 

 

나머지 손님방도 

서재와 똑같이 양쪽으로 

열리는 창과 다른 조그만 창도

한쪽으로만 열리는 창을 했다-

 

 

 

당장 실리콘이 굳을 때까지 

열지말라고해서 , 

 

안 열고 밤에 남편이랑 둘러보는데 

창이 원래는 왼쪽은 왼쪽으로 열리고

오른쪽은 오른쪽으로 열려야하는데 

 

두 창다 오른쪽으로 열리는게 아닌가 ,, 

 

 

 

 

 

 

집 안을 둘러보니 손님방에 둔 작은 창이 

 

오른쪽으로 열려야하는데 

 

작업하는 애들이 계약서에도 적어놨는데 

이 두개를 바꿔서 달은것이엿다 ,, 휴우 

 

 

 

 

또 밤에 텍스트를 남겨두고 ,, 

 

이 두개가 바뀐거 같으니까 

확인해보고 빨리 리스케쥴 잡아서

다시 해달라고 말하고 

 

또 약속을 잡고 닦고 

하기가 귀찮아서 한숨이 나왔지만

 

나도 설치할 때 

제대로 못 본 내 잘못도 있으니까,, 흑

 

 

그래도 아침에 딱 이렇게 텍스트를

보내고 그 다음날와서 

 

오늘 딱 알맞게 고치고 

나의 집도 아예 마무리가 되었다 !!!!!!!!!!!!!

 

이제 조금조금씩 이쁜 데코로 꾸미고

큰 것들은 이제 드디어 마무리를 했다 

 

악 ,, 정말 집은 해도해도 끝이 없구나 

ㅠ_ㅠ 6월말에 이사와서 거의 3달

 

이제 곧 아웃도어 테이블도 와서 

남편과 조립을 할 예정이닷 - 

(험난한 일정이 예상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