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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일상28

[육아일기] 50일 이후 아산/평택으로 돌아가기 오늘은 다시 우리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로빈이랑 내가 산후조리원에서 나와서 한 달 넘게 엄마집에 있었으니 그래도 충분히 엄마도움을 많이 받았다,, 이번에 느낀건데 아기가 신생아 때에는 많이 안 운다자고 먹고 하는데 30-50일 정도가 성장통, 원더윅스 기간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정말 많이 울고 칭얼거린다 왜 하필 울 때에는 낮보다 밤이랑 새벽에만 그러는지,, 나도 밤에 달래면서 같이 울었다 다행히 50일이 지나면 그것보다는 조~금 괜찮아지는데 그전 기간보다는 훨씬 낫다 다음 주에 로빈이 험프리스병원 건강검진도 있고 이제 집으로 내려갈 시간이 돼서 1월 1일 새해는 떡국을 먹고 가족끼리 같이 보낸 다음 그다음 날에 돌아가기로 했다 짐이 너무 많아서 오빠가 그 전날 저녁에 짐을 한가득 가지고 가서 집을.. 2025. 1. 6.

조금씩 추워지는 2024년 10월 일상~ 시루아버지께서 며칠 전부터 웨건이 사고 싶으셨는지자꾸 이쁘지 않냐고 물어보더니 하나 장만하셨다 *_* 맨 처음에는 그거 어디다 쓰냐고 했더니피크닉도 가고~ 물건 옮길 때도 사용하고~ 하길래 그럼 재활용 버리면 되겠네!!! 하고 웨건 도착해서 같이 재활용을 버리러 나왔다 시루 산책할 겸 나왔는데 아버지 웨건 따라서졸졸 쫓아가는 시루 내 이쁜 똥강아지 이제 로빈이 물건은 거의 다 주문을 한 것 같다마지막으로 유모차를 장만하러 롯데백화점 나와서 유모차를 둘러보고 바로 정한 egg 다들 이것도 끌어보고 저것도 비교하고 한다는데 나는 윤경이가 신세계 할인으로 살 수 있다고 해서가격 비교랑 끌어볼 겸해서 다영이랑 오빠랑 같이 잠실롯데로 나왔다 셋이 돌아다니면서 끌어보고 비교해 보다가롯데백화점에서 할인에.. 2024. 10. 18.

너무 바쁜 2달 9-10월 일상 임신 말기쯤 돼서 서울에 혼자 갈 때에는 고속터미널 가서 버스 타고 갔는데 엄마가 SRT타고 오라고 끊어준 티켓 혼자 SRT 처음타봐서 오빠가 역까지 데려다주는데도'유진아 그게 열차번호도 잘 보고 호차 번호 꼭 확인해! 모르면 옆에 사람한테 물어봐그냥 바로 타지말고' 하면서가는 동안 계속 이야기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도 잘 탔냐고 수서역 맞냐고 3번씩 확인하고 저번에 은채가 KTX 다른 거 타서 엉뚱한 곳으로 간 적 있어서 나도 이렇게 확인을 하나 눈 똑바로 뜨고 열차번호 확인하고 호차 확인하고아주 잘 탔다 ^________^정말 다른 세상이다,, 정말 수서역까지 20분까지 왔다 나도 이제부터 고속터미널 말고 기차를 타고 갈 것 같다 이렇게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진작 타고 올걸.. 2024. 10. 5.

그동안 못썼다가 다시 쓰는 9월 일상 그동안 일상 블로그를 못 썼다가 8월의 반은 미국에서 있다 와서 이제야 쓰는 9월 일상 미국에서 오자마자 그 다음 날이 학교 다닐 때 같이 놀던 레띠언니 결혼식이라서여의도로 결혼식을 갔다 🧡 나는 내 결혼식에 왔던 사람들의 결혼식은무조건 가려고 하는데 특히나 나는 결혼식하고 바로 미국으로 가서온 사람들은 내가 결혼식을 참여하지 못할 수도 있는 걸 알면서도와주신 거라서 더욱 감사한 마음이 크다 유학생활 마치고 나랑 서울파이낸스센터 SFC 같은 건물에서 일해서 점심도 자주 먹고 베가스 모임도 몇 달에 한 번씩 해서 만났는데 언니가 정말 결혼을 하다니!!!!!!!!이쁘게 살아 언니야❤️ 내가 결혼식이나 장례식장 갈 때마다 항상가기 전 날 봉투에 이렇게 써주는 우리 아빠 앞으로도 계속 쭉 써줘,,,?.. 2024.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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