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어 벌써 2달이 지나고 느낀 점!

 

 

호텔에 붙어서 미친듯이 기쁘고 날뛰었던 적이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2달이 되어간다니 ,, 

시간이 진짜 빠른 것 같다 ! 

 

이제는 일도 생활도 많이 익숙해져서 괜찮지만 

처음에는 조금이라도 실수하기 싫어서 

아득바득 다 모조리 외우고 긴장도 많이 한 것 같다

 

미국도 한국과 회사생활은 비슷한 것 같다

한국에서 회사 다니는 것 처럼 

팀에 좋은 상사를 만나야 하는 것, 좋은 팀을 만나는게 

참 중요한 것 같다 

 

지금은 내가 다닌지 얼마 되지않아서

나이쓰 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나는 상사는 정말 잘 만난 것 같다

 

처음으로 일하는 미국회사에서 

하나하나씩 배우고 있는 과정에서 

내 매니저는 가끔 나에게 이런말을 하곤한다.

'너가 여기서 지금 배우는 과정이지만,

앞으로 더 올라갈꺼야 내가 그렇게 도와줄거고

너에게 어떠한 좋은기회가 온다면 

너를 지지하고 그 누구보다 기뻐해 줄꺼야' 라고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데 나는 사실 놀랬다

보통 회사를 다니면 자기가 있는 곳에서 

더 열심히 일하기를 바라는데 

처음으로 그 이야기를 듣는데 진심이 와닿았다고 하나

마음이 정말 뭉클해졌다.

 

당연히 베네핏은 한국회사보다 미국회사가

훨씬 좋고, 보험과 쉬는시간과 휴가가 

정말 다 보장이 된다 - 

 

일도 배우고 하나씩 더 배워가고

일을 늘려가면서 하나씩 

더 늘고 있지만 한국회사처럼

말도 안되는 일을 시킨다거나 

이러한 일을 왜 시간을 낭비해서 이렇게까지 해야하지?

라는 생각이 들만한 일들은 없었다 

 

어떠한 일을 처음 실행할 때에는

업무를 담당하는 나에게 먼저 항상 의견을 물어보고

내가 괜찮을지, 부담이 가지 않는지 

담당자인 내 의견을 항상 먼저 물어봐주었다 

그러니 내가 일에 더 자부심을 느끼고 

내 일을 사랑하게 되는 것 같다 ,, 

 

주변에 있는 친구들이 가끔 물어보는데 

일하는게 어떤지 힘든 점은 없는지

 

글쎄, 나는 지금까지는 아직 힘든일은 

하나도 없는 것 같다 

 

처음에 들어갈 때에는 한국사람들이 한 명도 없어서

외롭기도 하고 적응도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전혀~~~~~~ 정말 

미국문화에 적응도 해서 직장동료들과

농담을 할 때에도 가장 재밌게 즐기고 

너무 좋은 환경에서 일을 하고 있다 

 

그 때 정말 일도 많고 힘들었을 때

무리해서라도 밤을 새워서라도 미국회사에 

도전을 해보고 준비한게 정말 잘 할 일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