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코로나로 조용한 미국 일상😷

 

안녕하세요- 

 

베가스새댁 헬레나 입니다

 

오늘은 주말 일요일이 껴서 남편과 드라이브를 

가기로 했어요! 

일요일이 딱 겹치기 때문에 점심을 챙겨먹고 

기분전환 겸 요 며칠,, 항상 집에만 있었기 때문에 

스트립을 걷지는 못하고 차로 한바퀴 돌려고 나왔답니당 -

 

요즘 변종 코로나로 인해서 두려움이

조금 더 커지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항상 더 각별히 조심해야 겠어요!

 

 

프리웨이를 타고 스트립으로 들어섰어요

 

 

 

 

 

이 길은 Tropicana길로 엠지엠 호텔로 바로 갈 수 있는 길이에요-

 

여기도 항상 사람들이 많은 길이에요 

호텔마다 다 다리가 있어서 바로 건널 수 있거든요 

 

 

 

 

 

오른쪽에 보이는 엑스칼리버 호텔을 지나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차는 은근 많이 다녔어요!

 

이쪽에서 지나가는 사람은 정말 너무 없었지만

차는 꾀 있더라구요 -

 

 

 

 

 

그렇게해서 좌회전 차선을 기다리고 

 

 

 

 

 

KA 쑈로 유명한 MGM GRAND호텔이에요

금색 사자로 유명한 호텔이기도 하죠!

 

데이빗 카퍼필드도 공연하고 라스베가스의 유명한 3대 공연 중 하나인

카쑈를 하는 호텔인데,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잠식 중단을 한 상태에요 -

 

부모님이 라스베가스에 오셨을 때 

한 번 카쑈를 본 적이 있는데 정말 너무 멋있습니다!

추천이에요!!!!!!!!!

 

 

 

 

 

차를 주차하고 가끔 이 거리를 걸으면서 

이것저것 구경한 적도 있는데,

 

이렇게 한적하다니 많이 신기했어요

심지어 사진 찍을 당시의 시간이 일요일 오후 1시 30분쯤이였거든요,,

 

 

 

 

 

그렇게 쭉 - 스트립으로 쭉 향했어요

 

남편이 제작년에 일했을 때 대리러 자주갔었던

아리아 호텔도 있고, 그 앞에는 Planet Hollywood 호텔도 

보이네요 

 

 

 

 

지나가면서 보니 정말 사람이 너무 없더라구요,,

 

그래도 코로나가 처음 생기고 3월에 미국이 셧다운을 하면서

4월 말 쯤 스트립을 차타고 나와본 적이 있는데 

 

그 때는 정말 사람들이 아예 없어서

정말 유령도시처럼 느껴졌거든요,, 

그래도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보면서도 

너무 신기했네요 

 

유학생활도 다 라스베가스에서 보내서 

이러한 도시풍경이 낯설기도 하고 먼가 씁쓸했네요 

 

 

 

 

 

이 호텔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Planet Hollywood 에요 -

 

위치도 어느호텔들과 가까이 있어서 편리하기도 하고

안에도 제가 좋아하는 여러가지 쇼핑할 곳이 많아서 

스트립을 가면 플레넷 헐리우드를 가장 많이 간 거 같아요 

 

이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벨라지오 분수쇼를 보러가는 길이라서

사람이 많아서 항상 저 위에 계단에서 부터 기다렸었는데,,

 

정말 횡하게 있더라구요

 

 

 

 

 

그래도 메인거리쪽으로 오니,

 

아까보다는 사람들이 조금씩 있었어요

다들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고 있고 

테라스로 보니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도 보였어요 - 

 

현재 라스베가스에는 식당 수용인원의 25%만 

예약제로 받을 수 있어서 

그 정도의 인원만 식사를 할 수 있어요!

 

 

 

 

 

플라밍고 길을 지나서 

 

 

 

 

제가 또 좋아하는 LINQ라는 호텔이에요

 

유학생활 마지막쯤 거의 2014년? 쯤 생기기 시작해서

그때 동그란 관람차가 생기고 

그 앞으로 이쁜 거리들이 많아서 사진도 찍고

맛있는 초콜렛 가게도 생겨서 친구들과 자주 갔었거든요,, 

 

 

 

 

 

그 이쁜 골목으로 들어가는 길인데 

 

오늘 딱 지나가면서 보니

횡하고 안에도 그렇게 전처럼

번쩍번쩍하지 않더라구요 -

 

빨리 나아져서 정말 이쁜 스트립을 너무 보고싶네요 

 

 

 

 

 

베네시안 호텔을 지나고 

건너편의 스크린에 

#vegasstrong 이라는 문구가 있는데 

먼가 마음이 찡- 했어요

 

예전 만델레이 호텔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있고

그 후 라스베가스는 정말 암흑과 슬픔으로 

분위기가 침울 했었는데 그 때 '베가스는 강하다' '강해지자'라는

의미로 vegasstrong, strongvegas 라는 문구가 

많이 생겼었거든요 ,, 

 

 

이번에도 또 보게되니 마음이 아팠네요 ,, 

 

 

 

 

 

여기는 Resort World 라고 이번에

새로생긴 호텔이에요 - 

 

중국, 아시안 쪽 호텔로 원래는 올해 말 쯤 오픈 예정이였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공사도 미뤄지고 하면서

내년 6월로 미뤄졌는데 하필 이런시기에 오픈을 해서 

 

여기 호텔도 피해가 많이 갔을 것 같아요 - 

 

 

 

 

 

그래도 오랜만에 스트립을 나와보니 느낀점은 

4월 말에는 사람들이 아예 없는 유령도시였다가 

갑자기 시위도 일어나서 불도 나고 경찰들도 많이 있던

스트립이였는데 

 

지금은 그래도 그때보다는 조금은 나아졌더라구요 ,, 

 

그래도 빨리 원래의 스트립으로 돌아오길 바라면서

다음에도 또 포스팅 업데이트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