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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이프/DIARY69

감자퓨레 스테이크 만들기 오늘 오빠가 무슨일인지 갑자기 감자퓨레 스테이크를 만들어주겠다며,, 유투브로 이것저것 영상을 보고 만들기 시작했다- 덕분의 부엌은 난장판이 되었지만 ㅋ_ㅋ 우선 감자를 익혀서 소금을 넣어서 푹 쩌주고 포크로 딱 넣었을 때 잘 들어가면 빼서 이제 껍질을 벗겨주면 된다! 그 와중에 우린 또, 갈비찜 고기겸 스테이크를 하기위해 한 쪽에서는 큰 팟으로 다른 요리를 하고있고 감자퓨레는 버터가 중요하다고 한다! 정말 놀랄정도로 버터가 정말 많이 들어간다 @_@ 넣고 또 넣는다 우선 감자를 으깨서 버터를 조금씩 잘라서 같이 믹서기에 갈아주었다! 영상에서는 믹서기에 갈으라는 내용은 없었지만, 정말 잘게 만들어줘야하기 때문에 채에 3번정도 거르는 걸 스킵하기위해 한번에 갈았다 버터를 넣으면 이미 감자가 정말 뜨거워서 바.. 2021. 10. 13.

라스베가스 집 주변에 호텔이 생기다! 라스베가스는 스트립에 호텔들이 모여있는데 사람들이 살고있는 로컬쪽에도 몇 몇개의 호텔들이 있다 저기 레드락 주변에 있는 레드락호텔과 엘에이 쪽으로 가는 곳에 M resort랑 사우스포인트도 있는데 우리 집 주변에 Durango 라는 길쪽에 레드락호텔 계열이 소유하고 있는 땅이있었다 여기도 몇 년 전부터 호텔이 생긴다고 소문은 많았으나 ,, 진전이 없어서 그냥 큰 빈땅으로 남아 있었는데 이번에 호텔이 지어지기로 승인이 났다! 오예 이 구간이다 Durango길과 215라는 프리웨이 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라스베가스도 정말 많이 발전했다고 느끼는게 유학생활때만해도 딱 메인 거리 Rainbow길만 이것저것 많고, Durango 위로는 정말 빈땅이 너무 많았는데 몇 년 사이에 집들도 음식점도 이것 저것 많이 생기면.. 2021. 10. 12.

한국에 새로운가족으로 온 하루! 두 달 전,, 한국에서 나와 거의 16년을 우리가족과 함께했던 포드가 하늘나라로 가면서 미국에 있는 나도 엄청 울었지만,, 포드한테 의지를 많이하고 있던 엄마와 유미도 거의 몇 일을 울며불며 지내고 나 역시도 계속 엄마가 괜찮은지 걱정되서 일 끝나면 항상 엄마한테 전화해서 말동무도 해주고 수다도 떨고 했다 ㅠ_ㅠ 그래도 항상 입맛도 없이 누워있고 해서 유미가 집 근처에 있는 강아지들을 보러 힐링하러 갔는데 거기에 순둥이 강아지가 하나 있었는데 너무 순해서 주변 동료강아지들한테 왕따를 당했는지, 사람 주변에도 못가고 사람들이 이쁘다고 만져주면 다른 강아지들이 으르렁거리고 물고 해서 구석에 있는 강아지가 있다고 했다 ,, 그 뒤로 엄마랑 유미는 그 강아지를 자꾸 눈에 밟힌다면서 매일 보러가서 오빠가 장모님 .. 2021. 10. 12.

갑자기 추워진 라스베가스 날씨,, 8년을 라스베가스에서 살면서 아직도 적응을 못하는게 있다면,, 미친듯이 더운 여름날씨 거의 45도까지 올라가는 숨막히는 더위보다 여름이였다가 갑자기 일주일만에 훅 가을 - 겨울로 넘어가는 날씨다 한국도 어느정도 텀이 있어서 가을 구경도 하고 낙엽도 밟고 하는데, 여기는 정말 훅 바로 가서 부랴부랴 겉옷을 꺼내입게된다 그러한 계절이 다시 또 왔구나 하고 실감하는게 알러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에서 살면서 그동안 없던 알러지가 생기면서 계절이 변할 때마다 어김없이 찾아오신다,, 역시나 이번에도 제 때 찾아오셔서 콧물 찍, 눈물 찍을 경험하며 알러지약을 일주일동안 달고 살았다 @_@ 엑 정말 회사가는 이 밖은 참 공기도 따뜻하고 가끔은 덥기도 해서 에어컨을 1단계로 틀고가는데 밤되면 갑자기 날씨가 미친.. 2021.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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