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집 구매하기 3 ( Insulation에서 stucco까지)

저번에 프레임을 세우고 이제 하나씩 밖에서 뚫린 것들이
막히는 단계가 오기 시작햇다 +_+

Insulation이라고 밖을 막은 다음 안에를 하나씩
채워가는 과정이다 - 구경을 하려고 했는데
먼지나 이것 저것 좋지않으니 빨리 찍고만 나오라고 허락을 받고 ,,



처음보는 과정이기에 나는 너무 신기했따 -
프레임사이 빈 공간들을 이렇게 넣어서 겨울에 따뜻할 수 있게
집을 보호해주는 역활이라고 한다 !

창문을 제외하고 틈 주변도 하나하나
꼼꼼하게 다 막았는데 너무 신기했다 -

지붕도 물론 꽉꽉 채워서 매꾸었다!

이러한 작업도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았는데
인슐레이션 작업을 2-3일 정도 하고 나서 딱 집을 구경하러 가보니



안에 내벽도 이렇게 다 dry wall로 막혀있었다 !
와- 정말 내부도 꽉 찬 것 같아서 이 순간부터 엄청 설렜었던 것 같다 +_+

집 안을 보면 이렇게 내벽에 판을 붙이고 못을 박은 흔적들이 있는데




이 사이 틈을 따라서 혹시나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떨어지지 않게 접착제? 같이 발라 준다고 한다

내부를 보고 밖에 나와보니 앞에 있는 물건으로
이제 무슨 단계인지 예측을 할 수 있는데!!!!!!!!


내가 전부터 기다리던 시멘트 작업!!!!!!!! stucco 단계가 거의 다온 것 같았다

아침 9시에 왔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stucco를 벽에
다 두르고 있었다!!!!!!!!


바르기위해 집 앞에 기계도 있고 일하시는 분들도 바빠보였다 -
혹시나 방해가 될까봐 ,, 저 멀리에서 지켜만 보고 바로 출근하고

저녁에는 조금씩 stucco가 잘 말라가고 있었다 !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내 눈으로 담고 기록하니
뭔가 ,, 더 뿌듯한? 마음이 든다 - ㅎ헤헤

바짝 햇빛에 잘 마르고 나니 딱딱하게 굳고
색도 훨씬 밝아졌다 -

마르기 위해 한 2-3일 정도는 주말을 끼고
둔 것 같다 ㅋ_ㅋ

밖은 stucco가 말라야해서 그동안은
안에있는 dry wall 이음새를 다 이렇게 꼼꼼하게 발라두었다 -


예전에는 이러한 작업도 붓으로 하나하나 하던데
지금은 스프레이로 한번에 확 뿌리기만 하면되고, 정말 이렇게 순서가
생각보다 빨리빨리 진행되는 것 같다!

지금 이 과정을 진행했을 때가 4월 14일로
이 정도의 과정인 딱 클로징 2달전이다 -

지금 현재는 이자를 드디어 lock하고 어프레졀(감정)도 잘 나와서
클로징이 6월 15일 예정이다 !



이 때는 정말 빨리빨리 변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매일 가서 보기도 하고 했는데,
어느정도 지어지고는 전과 같은 마음이 조금은,, 줄어든 것 같다 ㅋ_ㅋ

애정이 없다기보다는 서류 준비해야할게 많아서
우선 그 쪽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보니 ,, 흑
빨리 마무리가 되기를 !!!!!!! 이제 곧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