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번째 Drywall 투어

집을 계약하고 항상 멀리서 보고
변하는 것만 내 눈으로 담고있었는데
빌더측에서 연락이 왔따 !!!!!!!

어느정도 진행이 되었고 내부도 괜찮으니
처음으로 Drywall 점검 겸 투어일정을 잡자고 !_!
오예

보통 빌더들은 아침 일찍부터 일을 시작하고,
다들 아침에 미팅이 있어서 가장 빠른시간이 오전 9시였따 -
투어를 하고 바로 일을 가야하기때문에 가장 빠른시간으로 정했다 !


처음으로 매니저?겸 커뮤니티 빌더 책임자를 만나서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고, 물어보는 것도 말해주고 해주었다 -

우리의 마당 벽이 파란색 선에서 그어질 예정이라고,



오른쪽에는 문이 달릴 예정이고 오른쪽은 막혀있을 거라고
설명을 잘 해주고 !

저 파란 선까지 옆 집과 마당벽이 있어서 이 안까지가
우리의 땅이라고 설명을 해주었다 -

처음에 봤던 것 보다 생각보다 마당이 커서 ,,
깜짝놀랬따 - 사실 마당이 크면 좋지만, 지금 새로운 집을 사는
나로써는 음,, 이 마당을 다 꾸미고 공사를 하며

들어갈 비용을 생각하니 @_@ 오마이갓뜨

다행히 뒷마당 바로 나가는 저 곳 까지는 벽돌을 깔아준다고 한다-

아마 그 밖으로는 깔아준 벽돌에 맞춰서 이어서 내가 나의자산!으로
깔아야 하나보다 ,,

옆마당도 막을 줄 알았는데 저 끝까지 마당이라고 해서,,
더 뜨헉,, 거의 마당에는 또 만불정도가 들어가겠구나
ㄱ모양의 마당일 줄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탈하게 웃으니 같이 온 리얼터 언니도 정신줄챙기라며,,ㅋㅋㅋㅋㅋㅋㅋ

마당을 삥 둘러서 이렇게 현관문을 열어서 들어갔다 -

이미 벌써 벽에 페인트를 칠하고 또 텍스쳐도 입혔따!



한국은 안그러는데 미국에 아파트나 집을 보면 보통
이렇게 텍스쳐를 입혀둔다! 나도 이 점은 아파트에 살면서
신기했따 - 이걸 일부로 만들다니

벌써 화장실이나 방에 들어가는 트림도 이렇게 모양을 내서 꾸미고,

문도 설치가 됬다!

색이 뭔가 입혀지니 저번과 다르게 뭔가 ,,,
정말 집다운 느낌이 낫다 ! 흐엉엉
정말 집이 완성이 되어간다니 실감 x 1000000

결혼을 하고 느낀 점은!!!!!
살림을 하다보니 짐이 자꾸 늘어난다

아파트는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작아서
방 하나에 하나씩 하나씩 두다보니 거의 차고가 되었는데
하우스는 부엌옆에도 스토리지가 2개가 있고

2층에도 이렇게 스토리지가 있따 !!!!!!!!!
드레스룸도 지금사용하고 있는 아파트 드레스룸보다는 훨씬 커서
충분히 나누지않고 한 곳에 다 들어갈 것 같다 -

내가 우리집을 꼭 사야해!!!!! 하고 반한 부분이다
바로 2층 뷰다 -

안방에 발코니가 조그맣게 있는데
해질때와 아침에 뷰가 정말 너무 이쁘겠다 생각이 들어서
정말 이 집 꼭해야한다고 !!! 했는데
역시나 오늘와서 공사중인 2층에서 보는데도 너무 이뻣다 ㅠ_ㅠ

방들도 이렇게 완성이 되어가고 있는 상태이다 -

투어는 보통 2-3번정도 하게되는데

다음 투어는 바닥을 깔고 Hard surface 투어를 한다고 설명해주고
투어중에도 세탁기나 건조기는 어디에 선을 연결하고,
위에 팬이 어디에 달릴꺼고 언제쯤 무슨공사를 할 건지
설명을 너무 잘해준다 !!!


너무 물어봐서 미안하지만,
그래도 항상 잘 대답해주는 마이클 담에보면 커피라드 사다드려야지,,큽